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몇가지만 이야기 한다면..

1.  목표 시스템이 뭔가? 
   - 어떤 결과를 원하는가? ( 고객요구사항 도출이 확실해야함.)
      -> 고객은 지가 뭘 만들고 싶은지 알지만 그게 뭔지 확실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요구사항 분석을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이 어떤건지를 명확히 하여 설계시 삽질할 시간을 줄여야 한다.

2. 목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입력값이 무엇인가?
  - 어떤 시스템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입력되는 또는 입력할 수 있는 또는 입력 가능한 기본 data 가 어떤것인가를 철저하게 밝혀내고 찾아내야 한다.
     -> 고객은 그냥 이런저런data 있으니까 이걸로 쿵짝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꺼 같습니다..  라고 하는게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입력되는 소스가 뭐가 있는지 철저히 밝히고 찾아내야 목표 시스템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게뭔지 뭐가 없어서 안되는지. 어떤 기술적 요소 때문에 힘든지 아니면 가능한지 에 대한 리포트를 해야 한다.

3. 1번과 2번에서 이야기된것을 시스템 설계할때 최대한 도출해야 하며 이런 사항이 결정되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회의가 있을꺼다.
  - 모든 회의 내용은 회의록으로 작성하여 그때 참석자들의(특히 고객의)서명을 받아둔다.. 
  - 필요하다면 녹음기를 사용하여 회의 내용을 녹음하여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프로잭트 막바지 고객은 딴소리를 한다. 이때 3번에서 만들어둔 서류와 녹음 기록을 들이대면서 배를짼다.



뭐 다들 알겠지만 저 내용은 내가 10년전 학교 다닐때 소프트웨어 공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엄청 중요한 과목) 알게된 내용이고 그 교제는 70년대 말에 쓰여진 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