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플젝 다 혼자 하겠다는 넘의 글을 읽고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말하자면

저건 팀원 죄다 잘못했다는게 내 생각 
뭐 혼자 하는게 자랑이겠음? 팀플레이인데.
잘못의 정도가 차이가 날 뿐이지 전부 못난거임 저건.

그리고 리플에서 저거 하는동안 조원들은 스펙 쌓는다고 그랬는데
이런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대학 내에서 경쟁 구도를 강화해야 해.
아예 학교나 교수 측에서 팀 과제를 낼 때 PM이라는 것을 상호 합의 정한다는 증명서와 함께 만들어 놓고 막강한 권한을 줘야 함.

안하는 넘 있으면 PM권한으로 보고해서 짜르든 말든 하고
이렇게 해서 플젝 명단에 빠져버리면 졸업 등에 큰 지장을 줘서 이시간동안 스펙쌓은 놈은 졸업 늦게 해서 자기보다 어린 애들이랑 경쟁시켜야 함
이런 사태가 발생한 프로젝트라면 PM한테도 기록 등으로 피해가 남게 해서 PM은 함부로 팀원 못짜르게 하고.
담당 교수는 PM과 팀원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보고서를 토대로 중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겠고.

PM이 ㅈ같아도 자기네들이 정한 PM인데 알아서 기어야지(?) 하는생각을 갖도록 해야 빵셔틀이 안생기지
물론 이러면 PM이 너무 쎄지니까 양측의 평가서도 함께 받아야겠지. PM이 잘 하는지 아닌지.

이렇게 해버리면 어떻게든 서로 협업을 맞추려고 할거야. 팀과제는 과제 완성이 다가 아니라는 마인드를 심어 줘야 함.
근데 문제는 이런 규정으로 관계를 만들고 끊고 하면서 인간적 관계가 삭막해 질 수 있다는거지. 학부 내를 예로 들면 학과 내에서 파벌이 생긴다던가

이런건 학생들 내부에서 문화가 만들어 져야 한다고 생각해. 무책임한 말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누가 PM해봤고 팀플하다가 짤려 보고 이런 정보가 공개된 상태에서 짤린 사람은 얼마나 못났길래 짤렸겠냐 이런 마인드를 학생들 사이에서 가져야지
짤린걸 능력 부족으로 생각 안하고 사적인 생각까지 갖는 학생들이라면 그건 학생 수준이 낮다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더 길게 쓰다가는 답도 없을것 같아서 나머지는 생략한다.

한줄요약 : 학교 과정에 팀플 넣을거면 팀플 못하는애들은 졸업 늦게시키는 제도도 넣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