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다음 달 부로 회사를 그만 두어야 겠습니다.

팀장 : 아니 자네가 왜? 잠깐만 나하고 얘기 좀 하세.

나 : 예....

팀장 : 그래 무슨 일로 그런다는거야? 집에 무슨 일이 생겼어? 내가 도와 줄 일이라도 있어?

나 : (팀장님 말을 짜르면서) 사실은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는데 조건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아들이 대학에 입학했는데 
       등록금이 부담이 큽니다.

팀장 : (담배를 태우면서) 하....... 자네가 우리팀의 기둥이었는데.... 저번에 프로젝트 할 때 자네를 투입하는게 아니였어...혹시나 했지만
         난 이제 누구한데 의지해야 하나.... 허허

나 :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팀장 : 그래...그래 그래도 이렇게 좋게 이직하는거니 너무 좋네. 원래 보통 이직한다고 하면 서로 다투는게 생활인데...
          그런 회사라면 나라도 이직 하지. 그게 맞는 거라네 오늘 나랑 둘이서 술이나 한잔 하면서 인생 얘기나 어떤가 ?

나 :  예 좋습니다.

팀장 : ......(애태우며 담배를 태운다)

나 :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팀장 : 그래그래....(김 과장을 처음 본게 스물 여섯살이었는데...벌써.... 저렇게 커버렸군....)



회사 그만 두는 날

나 :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팀원들 : 안녕히가세요 과장님 화이팅!


















현실에는 여러 상황이 존재 합니다.

1. 팀장이 과장에게


팀장 : 김과장 너 이번달 까지 해라 너 진짜 안되겠다....

김과장 : 네 뒤도 안돌아 보고 나가 드리겠습니다.


2. 과장이 팀장에게

과장 : 아 씨발 좆같에서 안해 개새꺄

팀장 : 뭐? 넌 부모도 없어? 이새끼가 어디에다가 욕질이야?

과장 : (사원증을 집어 던지면서) 시발 니가 부모야? (그리고 잠수...영영 안나 타남)

팀원들 : (아 오늘 진짜 조심해야겟다. 몸 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