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우리집 상호는 안밝힐께 장사한다고 할지도 몰라서 -ㅅ-;;;

서울에서 먹는 회랑 지방에서 떠서 먹는 회랑 차이가 많아..
일단 나도 서울에서 몇번 먹어봤지만.. 회 맛을 아는 사람은.. 잘 안먹지.. 포도당 냄새 비슷하게 나거든..

전남 전북 경남 등지에서 활어차에 고기를  실어서 서울까지 올때.. 고기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어항에 뭔 약을 넣어.. 그래야 안죽거든..

서울에서 회사 생활할때 동료들이나 사장님들이 우리집에서 많아 떠먹는데..( 여수에서 서울까지 )
가격이 싸고 양이 많지.. 단 횟집처럼 기본안주같은건 없겠지.. ? 양념도 없고..

서울의 어떤 횟집을 갔는데 시발 감성돔 1인분이 8만원이더라.. 여수에서 8만원어치 뜨면 먹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4~5명은 거뜬히 먹는다 ;; 개 도동놈들..

근데 여수같은데서 뜨면 활어차에 싫던 아니면 배에서 바로 내리기 때문에 약같은건 안타고... 싱싱하지..

이걸 바로 떠서 얼음을 아래에 깔고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당일택배로 여수에서 서울까지 보내준다.( 원하면 매운탕거리도 손질해서 줌 )

그럼 통상 8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오히려 이게 더 맛있어..

일식집에서 파는 선어라는 회 알지? 선어는 3-4도 저온에서 12시간 숙성해서 균을 죽이고 먹는게 선어거든..

떠서 배달할때 저온으로 숙성되기 때문에 맛이 더 살지..

가격은 1인당 만원잡으면 배터지게 먹을 정도일꺼야 당일택배비 8천원 포함. ㅋ

예전에 아는 직장상사가 집들이 한다고, 20명 정도가 올껀데 20만원어치 떠달라길래.. "그럼 존나 많을텐데" 했더니..

괜찬다고 해서 떠줬는데 이틀 먹었다더라.. 회먹고 싶으면 서울에서 떠먹지 말고 아래에서 전화 한통이면 먹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바래.. ㅋ
 짤방은 막회랑.. 우럭 매운탕이랑.. 돌산 갓김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