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라는데요. 친구말로는 IT회사에서 나름 인정해주는 곳 중 하나라고 하네요.

친구 한명은 5개월과정 수료하고 상암동쪽에서 일하구요. (주5일,일많음,야근많음,2300)

친구 한명은 3개월과정 수료하고 하남쪽에서 일하구요. (주5일,야근적음,2100)

수업은 9시부터 6시까지 점심시간빼고 8시간이구요. 친구들은 보통 9시까지 남아서 공부했다고 하네요.

안하려고 해도, 자기가 몰라서 하게되고, 또 교육원 분위기가 이렇다네요.

어느분이 자재관리쪽이 넓게보면 경영지원쪽에 속하여 좋다고 하시는데..
그런건 규모 큰 중소기업내지, 중견기업, 대기업에나 해당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졸에 특별한스펙이나 자격증이 없는 제가 가는 업체들의 자재관리는
반노가다랑 다를바 없거든요.  자재관리라는것이 다른회사로 이직시에는
거의 경력인정이 안됩니다. 일종의 창고관리=자재관리 개념이어서...

학벌어느정도 되고, 기본스펙어느정도 되고 하는 수준에서 IT의 단점을 보면
말리시는게 어느정도 공감은 되나,,

보통 창고관리,자재관리등에서 초봉 1,800~2,000에서 시작하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3년이상이 되어도 연봉 3,000은 힘듭니다.
(물론, 공단이나 공장이 많은곳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사는곳은 주거도시정도라 생산공장은 거의 없고 물류창고가 많습니다. )

그래도 IT업계는 연봉인상률이 높은편 아닌가요?
자기 능력에 따라서 연봉인상폭도 높고, 경력만 되면
이직하기도 쉬운 업종같아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올해로 27살,,, 늦은 도전이라서 불안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화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