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씨 파양갤은 회원제 커뮤니티도 아니고, 아무나 사진 올리고 글 올리는 곳입니다.
단지 여기서 \'고정닉\'이라고 해서 항상 같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안면이 생기고, 서로 무슨 생물 키우는지 알게 되기도 하고 대화도 나누며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 온 사람도 이용하는 데 아무 제약이 없고 고정닉과 다 똑같습니다. 가입도 없고 탈퇴도 없고 등급도 없어요.
자연히 초보분들도 와서 물어보기도 하고 합니다.
생물 자랑, 샵 방문 후기 같은 거 많이 올라오죠. 생물이 아프거나 할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렙타관리자가 와서 이 사단을 일으킨 건 게시판을 제대로 지켜보지도 않고
그냥 글 몇개 그것도 안좋은 글만 보고 혼자 지레짐작해서 "여기는 렙탈랴 안티가 많군요^^" 뭐 이러면서 "몇몇분이 렙탈랴를 지속적으로 비방하시네요 타샵 알바인가요?" 이러고 시비걸어서 생긴 일입니다.
말마따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면, 새글을 써서 "몇몇사람이 이런 일, 저런 일 가지고 우리 샵을 나쁘게 얘기했던데 그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이렇게 이렇게 된겁니다. 당사자는 이게 아니라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제삼자들은 확실히 양쪽 얘기를 듣고 판단해 주세요" 이러면 고만입니다.

지속적인 비방 같은 거 있지도 않고, 설사 누구 한명정도 있었다 하더라도 통하지도 않습니다.
값 싸고 서비스 좋은 샵을 누가 지속적으로 비방하면 똘추취급이나 받지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실제로 생물 키우고 샵 이용하는 사람들인데 거짓말이 통하나요?
렙타관리자가 문제삼는 지속적인 비방이라는 게 뭔지 아십니까? 물건 늦게 왔다고 뭐라 한 거, 왔는데 죽었다고 한 거, 또 뭐 맘에 안들어서 투덜거린 거, 그리고 그런 글을 보고 렙탈랴가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 거, 렙탈랴 왜그래? 정도로 실망감을 표한 거, 이 정도입니다.

이건 어느 샵에 대해서든 나올 수 있는 얘기고 당연히 렙탈랴에 대해서도 나올 수 있는 얘기지
무슨 첩보소설도 아니고 흑색선전단 활동?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오히려 파양갤러 대부분은 렙탈랴를 이용하던 고객이고 렙탈랴 이벤트 소식도 퍼오고
정모 하면 렙탈랴에서 할까? 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손꼽아 주고 있었습니다.

바로 렙타관리자가 18명 리스트 꼽아놓은 대부분이죠.
커뮤니티에서 샵에 대해 안좋은 말이 나오면 그 말이 왜 나왔는지 해결하고 필요하면 해명을 하면 됩니다.
"여기는 안티가 많네요? 꼭 보면 특정 아이디만 그러네요? 타샵 알바인가보죠?"
이게 정상적인 대응입니까?
이거에 화를 내는 게 비정상입니까?
화를 냈더니 리스트 만들어서 올립니다.
진짜 심한 욕을 한 아이디(대부분 유동닉)만 들어 있는 게 아니고 위에서 말한 저런 정도 얘기한 사람도 모조리 포함됐습니다.

글 쓰는 저도 저 \'특정 아이디\'로 손꼽혔습니다. 참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저 말고도 어처구니없어 화내는 파양갤러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