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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사라진 나라들.jpg
1. 베트남 공화국 (남베트남, Republic of Vietnam)1955~1975-1955년, 응오딘지엠이 프랑스의 괴뢰국이었던 베트남국을 무너뜨리고 남베트남(베트남 공화국)을 수립하였다.-국토는 북위 17도 이남 지역에 해당하며명목상 자유주의 진영의 지원을 받았다.-그러나 정권은 심각한 부정부패에 시달렸고북베트남의 지속적인 침투와 공작으로 내부 불안정이 심화되었다.-결국 1975년, 베트남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북베트남에 흡수되었고 이로써 남베트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2. 독일 민주 공화국 (동독, German Democratic Republic)1949~1990-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영향 아래 세워진 동독(독일 민주공화국)은 전형적인 위성국가로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하였다.-이 시기부터 사회주의 정권들이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앞세우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함께 체제의 정당성을 상실하며 사실상 붕괴되었고1990년에는 서독(독일 연방공화국)에 흡수되는 형태로 통일이 이루어져 동독은 공식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3. 아랍 연합 공화국 (United Arab Republic)1958년, 이집트와 시리아가 통합하여 아랍 연합 공화국을 결성하고 유엔에도 단일 국가로 등록했다. 그러나 이집트 중심의 정치에 불만을 품은 시리아가 1961년 쿠데타로 탈퇴하면서 연합은 사실상 해체됐다. 그럼에도 이집트는 다른 아랍 국가의 추가 가입을 기대하며 명칭을 유지했으나 1971년 결국 이집트 아랍 공화국으로 국명을 변경하면서 연합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이 연합 당시의 국기는 현재 시리아가 1980년부터 사용 중이다.4. 예멘 아랍 공화국 (북예멘, Yemen Arab Republic)1962~1990- 아라비아 반도 남부에 위치한 국가- 건국 초기 내전에 시달림- 아랍 사회주의(현재의 시리아와 유사) 국가- 1990년 남예멘과 합의통일을 하여 '예멘 공화국'을 수립하면서 소멸함- 1994년 다시 남예멘과 내전을 벌였고, 내전에서 승리하여 무력 재통일을 함- 2013년 이후 다시 내전 상태에 빠짐5. 예멘 인민 민주 공화국 (남예멘,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Yemen)1967년, 남예멘은 영국의 보호령이던 아덴 식민지로부터 독립하며 남예멘 인민공화국으로 출범했고이듬해 남예멘 민주공화국으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국가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공식 이념으로 채택했으나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는 독특한 체제를 유지했다.1990년, 북예멘과의 합의에 따라 예멘 공화국으로 통일되며 독립국으로서의 남예멘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1994년, 남예멘 지역은 북예멘 주도의 중앙정부에 반발해 내전을 벌였으나 패배무력적으로 재통일당하였다. 이후에도 남예멘 지역에서는 분리독립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2013년 이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6.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소련,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1922~1991-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로1917년 10월 혁명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였다.-적백내전 끝에 1922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이 공식 수립되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자리 잡으며 강대국으로 부상했다.-1990년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가 독립을 선언했고1991년 8월 이들 세 나라의 독립이 공식 승인되었다.이어 같은 해 12월, 소련은 해체되었고 나머지 12개 공화국(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각각 독립 국가로 전환되었다.-소련의 국제적 권리와 의무는 러시아 연방이 승계하게 되면서 소비에트 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7.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 체코 슬로바키아 연방 공화국 (Czechoslovak Socialist Republic -> Czech and Slovak Federative Republic)1948~1992-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체코슬로바키아가 탄생하였다.-그러나 1938년 뮌헨 협정에 따라 독일에 강제 병합되었고,1945년에는 소련군에 의해 해방되면서 공산화가 이루어졌다.-1948년, 공식적으로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었다.-이후 1989년, 벨벳 혁명을 계기로 공산당 정권이 붕괴되었고,1990년에는 국호를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하지만 1992년, 국명 사용 문제를 비롯한 여러 정치적 갈등 끝에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분리 독립에 합의하게 된다.-1993년 1월 1일, 양국은 평화적으로 분리되었으며,당시 체코슬로바키아가 사용하던 국기는 현재 체코 공화국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8.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가 연합 (Socialist Federal Republic of Yugoslavia -> Federal Republic of Yugoslavia -> State Union of Serbia and Montenegro)1945~1992, 1992~2006-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남슬라브계 민족들이 연합하여 유고슬라비아 왕국(연방 왕국)을 수립하였다.-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티토(브로즈 요시프 티토)가 이끄는 공산군이 정권을 장악하며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출범하였다.-유고슬라비아는 공산국가였지만 소련의 위성국은 아니었으며, 비동맹 운동의 핵심 국가로 자주성을 유지했다.-그러나 1980년 티토 사망 이후 연방 내 민족주의가 급속히 확산되었고,-1991년에는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마케도니아가 독립,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발했다.-1992년에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독립하였고남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을 구성했다.-1993년, 유고슬라비아는 UN 회원국 지위를 상실하였고,-1995년 데이턴 협정을 통해 내전이 종결되었다.-하지만 1998년 코소보 전쟁이 발발했고, 1999년 종전되었다.-2000년에는 신규 가입 형식으로 유엔 회원국 지위를 회복하였다.-이후 2003년 국호를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연합’으로 변경했고2006년 몬테네그로의 독립으로 연합국가가 공식 해체되었다.2008년에는 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했으나세르비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9. 잔지바르 인민 공화국 (People's Republic of Zanzibar)1963~1964-1963년, 잔지바르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독립국이 되었다.-그러나 이듬해인 1964년, 탕가니카 공화국과 통합하여 ‘탕가니카 잔지바르 연합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잔지바르는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잃었다.-같은 해, 국호를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으로 변경하면서 오늘날의 탄자니아가 형성되었다.결론얘네 사상을 채택한 나라는역사적으로 모조리 실패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역대 태풍에 대하여.jpg
가장 강력한 태풍전 세계에서 관측된 모든 열대성 저기압즉, 태풍·허리케인·사이클론을 통틀어 가장 강력했던 태풍은 바로 이 태풍이었다.최성기 시점에서의 중심기압은 무려 870hPa로기압만 봐도 그 위력이 상상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70m(시속 252km)에 달해그야말로 ‘지구상 가장 거대한 폭력’에 가까운 존재였다.이 정도 규모의 열대성 저기압이 사람이 사는 지역을 정면으로 강타했다면그 피해는 가늠조차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태풍은 괌을 지나가며 큰 피해를 주긴 했으나 일본에 상륙했을 때는 중심기압이 965hPa까지 올라가면서 한결 약해진 상태였다.또한, 일부 자료에서는 최대 크기를 1,850km로 서술하지만실제 당시 태풍의 전체 지름은 2,220km에 달했다는 분석도 있다. 아마 앞선 수치는 ‘강풍역’의 범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괴물 태풍이라는 별명이 결코 과장이 아닌그 자체로 기록이자 경고인 존재였다.이 태풍은 최대 지름이 2,220km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지만열대성 저기압 역사상 ‘가장 거대한 태풍’은 아니었다.즉, 기록적인 강도와 상당한 규모를 동시에 갖췄지만크기만 놓고 보면 이보다 더 큰 태풍도 존재했다. 가장 거대한 태풍태풍 위니는 규모 면에서 역대급 태풍 중 하나로 평가된다.당시 위성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된 바에 따르면위니의 전체 구름 지름은 약 2,300km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강풍 범위만 해도 2,500km 이상이었다는 보고도 있다. 이는 태풍 팁보다도 더 큰 수치로크기만 놓고 보면 위니가 역사상 가장 거대한 태풍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가장 장수한 태풍태풍 웨인은 1986년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으로역사상 가장 오래 존속한 태풍 중 하나로 기록된다.단순한 강도나 피해보다도 이례적으로 복잡하고 긴 생존 주기그리고 여러 번에 걸친 재발달과 진로 변화로 기상학적 관심을 끌었다.1986년 태풍 웨인은 일반적인 태풍과는 전혀 다른 경로를 보인 이례적인 사례였다. 이 태풍은 총 22일간 존속하며동남아시아 해역에서 무려 세 차례에 걸쳐 선회하는 독특한 움직임을 보였다.처음에는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해 서쪽으로 이동하다 남중국해에 도달하면서 첫 번째 선회를 했고, 이후 북상하며 홍콩 부근까지 접근한 뒤 두 번째 선회를 그리며 다시 남하했다. 이후 또다시 방향을 바꿔 세 번째 선회를 하며 진로를 바꾸는 등, 사실상 Z자형 또는 루프형 경로를 반복한 태풍이었다.가장 많은 태풍1960년 8월 23일, 북서태평양에서는 하루 동안 동시에 5개의 태풍이 존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UTC 기준 8월 23일 06시부터 18시까지,태풍 제14호, 15호, 16호, 17호, 18호가 동시에 열대성 저기압 상태로 존재했던 것이다.이들 다섯 개의 태풍은 각각 서로 다른 생애주기 단계에 있었는데,특히 제15호는 소멸 직전제18호는 막 생성된 초기 태풍이었고14호, 16호, 17호는 중간 발달 단계 또는 이미 약화되고 있는 상태였다.이와 같은 상황은 태풍의 “동시 다중 발생” 사례로서 매우 드물며기상학적으로도 북태평양이 일시적으로 매우 활발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한국에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태풍 사라(통칭 ‘사라호’)는 한반도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강력한 태풍이다.1959년 제14호 태풍으로 9월 12일에 발생하여9월 17일 한반도를 통과했다. 특히 그 해 추석날과 겹쳐 당시 일기예보가 전무했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경상도와 제주도 지역의 70대 이상 노인들에게는 지금도 ‘사라호’라는 이름만 들어도 당시의 참혹한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 정도로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다.태풍 사라는 오키나와 일대에서 전성기를 맞아 1분 평균 최대풍속이 85m/s최저 중심기압은 905hPa에 달하는 강력한 세력을 보였다. 북상하면서 다소 약해졌으나 한반도 남해상에 진입할 무렵 다시 재발달하여 1분 평균 최대풍속 59m/s(SSHS 기준 4등급 태풍)까지 강해졌다. 미군 군용 비행기가 통영 인근 상륙 직전 실측한 중심기압은 942hPa였다.최종적으로는 SSHS 기준 3등급 태풍의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한반도 남부를 강타하며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그 강풍과 폭우로 인해 많은 집과 마을이 휩쓸리고 무너졌으며, 당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태풍의 강력한 위력에 주민들이 크게 고통받았다.이처럼 태풍 사라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한반도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기억으로 남은 역사적인 태풍이다.21세기 이후 한국에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태풍 매미는 2003년에 발생한 북서태평양의 강력한 태풍으로, 한반도 남부와 일본 규슈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대표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다. 9월 초에 발생한 매미는 중심기압이 약 910hPa에 달할 만큼 매우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했다. 특히 한반도에 상륙한 9월 12일경에는 강풍과 폭우가 동시에 몰아쳐 부산과 경상남도 일대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매미가 남긴 피해는 도로와 건물 파손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특히 부산 지역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구조물 피해가 심각했다. 당시 매미는 한국 기상 관측 역사상 최강풍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강력했으며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 태풍은 한국의 태풍 대비 및 재난 대응 시스템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이후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태풍 매미는 그 강력한 위력과 막대한 피해 때문에 지금도 한국 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긴역사적인 태풍으로 기억되고 있다.21세기 이후 첫 중심기압이800대로 내려간 슈퍼태풍태풍 메기(Megi)는 2010년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중심기압이800대로 내려간 ‘슈퍼 태풍’으로 분류된 기록적인 자연재해다. 메기는 빠르게 발달하며 중심기압을 885hPa까지 낮췄고 이는 21세기 이후 첫 중심기압이 800대로 내려간초강력 태풍이다.최대 1분 평균 풍속은 약 85m/s에 이르렀다. 이 강력한 세력은 메기가 발생한 해역뿐 아니라 필리핀, 대만, 중국 등 인근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태풍 메기는 특히 강력한 바람과 집중적인 폭우를 동반해 각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필리핀에서는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고대만과 중국에서는 강풍과 해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다. 이러한 피해는 메기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기록된 슈퍼 태풍답게 그 위력과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21세기 가장 강력한 태풍2013년 11월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하이옌은21세기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꼽힌다. 국제명은 ‘Haiyan’, 필리핀에서는 ‘욜란다(Yolanda)’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 태풍은 11월 3일 미크로네시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하여 빠르게 발달했고11월 8일 새벽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타클로반을 중심으로 상륙했다.당시 하이옌은 중심기압 895hPa1분 평균 최대풍속 315km/h에 달하는 슈퍼 태풍으로미 해군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기준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5에 해당했다. 위성 분석 기준으로도 태풍 관측 역사상 손꼽히는 위력을 가진 사례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폭풍 자체의 강풍보다도 그것이 동반한 폭풍 해일이었다. 레이테 만을 타고 들어온 해일은 최대 6m를 넘었으며, 도심을 통째로 잠기게 만들었다.타클로반시를 포함한 레이테와 사마르 등 중부 섬 지역은 도시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었고수많은 건물이 무너졌다. 사망자는 공식 집계로만 6,000명을 넘었고실종자와 부상자, 주택을 잃은 이들까지 포함하면 수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정부의 재난 대응 능력은 초기에 사실상 마비되었고 생존자들은 음식과 물조차 구하지 못한 채 폐허 속을 헤매야 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위기 대응이 국내외에서 비판을 받았으며하이옌은 필리핀 정치와 사회에도 강한 충격을 남겼다.전 세계적으로도 이 태풍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급파했고한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들이 구호물자와 인력을 지원했다. 유엔은 즉시 국제 인도주의 위기를 선포하고 구조 활동에 착수했다.오다가 만 이상한 태풍태풍 예니(Yanni)는 1998년 8월에 발생한 제28호 태풍으로한반도 남부에 큰 영향을 준 태풍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륙 태풍과는 달리한반도를 관통하거나 완전히 상륙한 것은 아니며경남 남해안에 매우 근접했다가 바로 빠져나간 태풍으로 평가된다.가장 단기간만에 강력해진 태풍태풍 포레스트는 기상학적으로도 역대급 폭발적 발달을 보인 사례로 꼽힌다. 이 태풍은 단 24시간 만에 중심기압이 975hPa에서 885hPa로 무려 90hPa나 하락하며괴물 수준의 강도로 급격히 성장했다. 이는 시간당 평균 3.75hPa씩 떨어진 수치로일반적인 태풍의 발달 속도보다 훨씬 가파르며기록적인 폭풍 심화 현상으로 간주된다.당시 포레스트는 태평양에서 형성되어 서진하며 최성기를 맞이했고최대 중심기압 885hPa순간 최대풍속 약 85m/s(일부 자료는 90m/s 추정)의 슈퍼태풍으로 성장했다. 이는 현대까지 기록된 태풍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축에 드는 수준이다.흥미로운 가정이 있다. 만약 이 포레스트가 이후 태풍 매미와 동일한 경로로 한반도에 접근했다면중심기압 860hPa 수준으로 역사상 유례없는 강도로 한반도에 상륙했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매미는 실제 상륙 당시에도 중심기압 950hPa으로 매우 강한 상태였으며남해안 일대와 경상도 지역에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주었다.즉, 포레스트가 매미 경로로 움직였다고 가정하면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며한반도 남부는 사상 초유의 태풍 재앙을 겪었을 수 있었다는 가설도 가능해진다. 다행히도 포레스트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고, 매미 역시 우리나라에 접근할 무렵엔 이미 전성기를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례는 태풍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얼마나 파괴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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