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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학교 가기 싫네요,,,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211.236) 2024.04.12 23:53:58
조회 140 추천 2 댓글 3

남들에 비해 제 사연은 무모하고 턱없이 작지만 여기서라도 하소연 해보려고요..
저는 지금 중학교를 재학중입니다. 저의 반에는 우리가 말하는 일찐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같은 반이 돼었을때는 별 생각 안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저에게 딱히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별 생각 없었어요. 일찐이 두명 있는데 한명은 작년에 저와 같은 반이었고, 새 학년이 돼어서도 별로 아는척도 안 하고 지내는 그냥 그런사이였어요. 같은 반이 됀 후,그 친구들이 잦은 지각으로 수업중에 문을 벌컥벌컥 여는것도 신경쓰였고 수업시간에 몰래 핸드폰하고,수업 븐위기를 흐리는 행동을 너무 많이하여 반장과 친구들이랑 의견을 모아 선생님께 학급규칙을 정하자고 말하기로 했고,그중 반장과 목소리가 큰 편인 제가 선생님께 직접 말하러 가게 돼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과 상의 후 종례시간에 규칙을 정하기로 하였고,저의는 다수견으로 지각과 몰폰에 관한 규칙으로 벌금을 정했습니다. 그때부터였어요. 일찐중 한명이 제 뒷자리인데 계속 제 앞담을 깟습니다.모두가 들릴정도의 소리로요. 1-6교시 내내 제 이름의 초성을 언급하며 재랑 재네 친구들 짝궁은 불쌍하다,병@들 등 저는 6시간 동안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조도 참으려고 하다가 더 이상 못 참겠어서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선생님이 앞담을 못 하게 하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셨고, 조는 믿으며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그 다음달에도 그 다다음날에도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호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제가 수옵시간에 발표하러 앞에나가거나 자리에서 발표할때 제 뒤에서 병@ 나대네 부터 다리를 다친 재 친구에게는 다리 장애 새@등 입에서 나온곳이라고는 차마 상상도 못한 말들은 2주간 들었습니다.도저히 못 참겠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선생님은 오히려 노가 나에게 이런 말도 하지말고 그냥 혼자 무시하는게 답이다. 반을 바꿀수는 없으니 너가 개네들에게 먼저 친절하게 다가가렴이라며 그 친구들을 보호해주기를 중요시하는게 제 눈에 너무 잘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안 마주치고 반대로 가려고 노력을 했더니 이 친구들이 저를 진짜 호구로 보고 인스타그램에 제 저격극 5-6개를 써놨더라고요..선생님께 말하면 그 일찐들 챙기느라 보호하느라 제 이야기는 다 거짓인 것 처럼 반응하시더라고요.담임 선생님께 이 사실을 말할수도 없고,,제가 할 수 있게 무엇일까요?제가 그렇게 잘못한일인가요..? 차라리 제가 먼저 세상을 떠나버릴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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