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삶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일들을 잔뜩 겪었지만

그래도 책을 읽었다.

이집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집트에서 히브리인들에 대한 압제가 점점 심해지고

이집트의 작업 감독관이 벽돌을 쌓는 일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시키는데

작업량은 줄여주지 않고 짚을 모으는 일도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하느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야기하여

이집트에 보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느님을

섬기게 하라고 이야기 하신다.

하지만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가서 하느님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이집트에 하느님은 재앙을 가져오신다.

강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열 가지 재앙이 있다.

피재앙

개구리 출몰

모기 출몰

파리 출몰

동물들의 죽음

피부병 

우박

메뚜기 출몰

어둠이 찾아옴

맏아들인 사람들의 죽음

파라오는 마지막 재앙인 이집트의

맏아들인 사람들의 죽음이 자신의 아들에게까지

닥치기 전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주지 않다가

결국 자신의 맏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내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느님 앞에서는

한 국가의 제왕인 파라오도 무력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