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동안 추측한대로 동진이 조민국 아들인게 밝혀졌는데 그러면 용동진이랑 손예림 헤어진 이유가 동진 엄마의 반대일수도 있을것같음.
희라는 민국이 부하들을 죽일 사람이 아니라는걸 믿기에 더군다나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이 있는 상황이니 더더욱 월북할 이유가 없다는걸 알기에 97년 사건 이후 군과 군인에 대한 배신감과 적개심을 가지고 있을 것인데 하나뿐인 아들의 여자친구가 직업군인이라면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을것이고 예림을 만나 동진과 헤어져달라고 했을듯.
그리고 동진에게는 예림이 다른사람을 만난다고 거짓말을했고
예림은 엄마의 말만 믿고 자신과 헤어지려는 동진에게 서운함과 배심감을 느끼게 되었을것같다(1화에서 재회가 두사람이 나눈 대화중 동진은 예림에게 환승했다고하고 예림은 동진에게 배신자랑은 할말 없다고잘라말한적있음)
예림은 자신과 헤어지려는 동진에 설명 혹은 변명하려했으나 동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그만두고(군 조사 받던중에 동진이 예림에게 '너는 꼭 말을 하다말더라 얘기해 들어줄께'라고 했음) 그렇게 두사람은 오해로 헤어졌을것 같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