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 고려된 부분은 보관상태가 좋지 못한 환경과 세월 탓에 테이프에 열화가 발생되어 화질이 선명하지 못하다는 것과 변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법정 증거물로 강력한 효력을 나타냄

그럼 고증이 고려되지 않은 점을 살펴보자

1. 위에 언급했듯 테이프에 열화가 발생하면 영상 화질의 선명도가 떨어지는데 이뿐만이 아니라 음질 상태도 매우 나빠진다는 것
써치에서는 화질만 나빠지고 음질은 매우 선명하게 나옴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이혁 의원인 것을 어필하기 위해 고증을 깸

2. 드라마 써치에 나오는 캠코더는 06년도 삼성 단종 제품 모델명 VM-A320 8MM 캠코더인데 써치에선 존재할 수 없는 제품의 캠코더가 97년도에 나옴

3. 카세트 테이프는 보관환경에 따라 천지차이이며 재생유무에도 영향을 끼침 기온차에 예민하고 습기와 물에 노출되면 망가지기 쉬우며 열에 의해 훼손되기 쉬움

4. 캠코더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습기에 취약하며 온도에 따라 성능 저하 되거나 고장나기 쉬움 직사광선에 의한 손상 및 파손될 가능성이 높고 추운날씨 낮은 온도에서 충전이 되어 있지 않은 배터리가 계속 방전되어 장기간 방치될 경우 사용이 불가함

결론 - 보관 상태 엉망 수준을 넘어선 사람의 손이 아닌 밖에서 23년이라는 세월 동안 방치되어 버려진 캠코더가 켜질 확률 혹은 그 안의 테이프가 제대로 재생될 경우는 매우 극적으로 희박하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이 캠코더로 의원을 압박할 용도로 사용할 거였다면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대식이나 조민국 등 다른 인물들을 이용해서 증거품을 보관하여야 했음

니들이 말하는 생활방수가 적용된 스마트폰 DMZ에 던져놓고 23년 뒤에 우연찮게 찾아봐 켜지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