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게스트: 국민가수 아이유


1. 첫화는 이승윤이 우승자로서 아이유×이승윤 분위기로 딱 오프닝을 깔끔하게 시작했어야 함.

2. 일단 이승윤과 아이유는 공통분모가 있음.(모르면 온앤오프 참고하기) 이승윤이나 아이유는 같은 출신인 언더 카페에서 기타치는 솔로 무명 아티스트 시절이 있었음.

3. 아이유가 레전드가수지만 젊은 청춘가수임. 성숙한 30살을 앞두고 있는 나이로서 마지막 20대를 지난지 얼마안된 30대초인 이승윤과 비슷한 나이 또래로서 생각하는 감성이 비슷할꺼임.

4. 아이유는 이미 남녀 듀엣곡으로 대박친 잔소리 곡을 보유한 자로서 남녀듀엣 이미지가 있음.  잔소리의 남자 파트너 생각하면 잘생기면서 음색이 남녀 듀엣일때 받쳐주는 남자 음색과 서로 어울리는 와꾸 합이 떠올려지는게 "이승윤"을 자동으로 생각나게 함. 아이유가 나이는 29살이지만 애기같은 동안외모라 이왕이면 젊은 남녀 듀엣인데 남자파트너는 남자파트너라는 느낌이 확실히 들게끔 목소리와 와꾸가 설레게 해줄 이승윤이 그림이 좋았을거임. 남녀듀엣이라는 설레임을 줄만한 조건이 딱 제격이었던 아이유×이승윤 화제성 기회를 이미 놓치고 맘!

5. 이미 유명가수전 제작 전에 제작진도 아이유 파트너는 이무진으로 선택한 것 같으나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음. 싱어게인때 이런 기사가 났었음. '싱어게인' 30호 이승윤-'셀러브리티' 아이유, 지극한 애매함이란 곧 유일함임을 = 이 기사만 봐도 둘의 의미가 더 접점이 있는 대중음악에서 이승윤의 유일함과 아이유의 유일함이 통한다는 의미를 전달해 줬다면 더 감동이 전해졌을거라 생각함.

6. 탑3 커버곡에서 임팩트는 이승윤이 부른 러브포엠이 임팩이 있었음. 슬프고 어려운곡인 러브포엠의 감성을 제대로 이승윤이 찢어서 반응이 좋았음. 여운이 남는 임팩트여서 이승윤 무대가 끝난후 아이유도 몇초 멍할 정도로 울컥해서 말을 잇지 못함. 그리고 아이유가 곡이해도와 해석력을 칭찬해준 이승윤의 리플레이 구간이었던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이 부분이 너무나 장내 공기를 울컥하게 만듬. 무명가수로서 이제 성공한 이승윤이 그 힘든 밑바닥 세월을 거치고 싱어게인에서 우승한 이승윤의 성공스토리가 그려지는 그 구절의 가사와 연결시키는 영화같은 그림을 그려줬어야 함.  여운이 남는 그 기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바로 듀엣곡으로 상황반전시키는 남녀듀엣으로 그림이 좋은 이승윤×아이유 잔소리로 엔딩 듀엣무대였으면 여운의 마무리가 완벽했을듯함! 차라리 라일락은 신곡이니까 홍보개념으로 등장때 부르거나 앞에서 부르면 좋았을듯함.  

7. 결론은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노렸던 아이유란 게스트와 유명가수전 제작 스킬과 아이디어가 2% 부족해 보여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