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온 것 같아 서론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일단 실물 후기는..

연예인, 가수 직관은 의도치 않게 여러 번 했는데 이번엔 워낙 가까이에서 봐서 그런지

진짜 하나같이 다 소두에, 뭐 알잘딱 아실 거라 생각함.. 보면 그냥 벙찌는 느낌? 그냥 신기하고 긴장돼서 어버버하고 그랬던 거 같음

아 김소연 님은 실물=영상>>>사진 이더라고.. 아니라고 하면 뭐.. 가까이서 보고도 아니라고 하면 니말맞~

+사진 찍으려 했는데 거리도 거리고 너무 도촬하는 것 같아서 눈으로만 담았음.. 두고두고 아쉬울 듯ㅠㅠㅠ

유미님은 진짜 거짓말 안 치고 진짜 진짜 머리가 주먹만 해서 놀랬음..

촬영 준비 때 찾아갔으면 좀 더 여유로웠을 텐데 '좀 쉬시고 받으러 가야겠다' 하고 기다리다 보니 촬영 시작ㅠㅠㅠ

촬영 끝나고 시간이 안 나면 어쩌나.. 사진은 고사하고 이러다 사인도 못 받는 거 아닌가 불안하기 시작해서

보이는 스태프분들 서너 분 붙잡고 '저.. 사인받고 싶은데 혹시 언제쯤 부탁드려야 불편하지 않으실까요?' 여쭤보다 보니

못 받게 되면 대신 가서라도 받아다 준다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마음 놓고 기다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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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촬영 다 끝나고 사인받을 때가 됐는데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고, 사인받는 구조가 이상해짐

가수님들이 줄 서서(?) 사인을 해주시는 이상한.. 아마 이런 경험은 평생 못 해볼 듯(받으면서도 너무 죄송스러워서 연신 '죄송합니다' 하느라고 정신없었음ㅎ..)

너무 두서없이 쓰긴 했네.. 궁금한 거 있으면 답변해 줄 수 있는 한해서는 대댓으로 적어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