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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과 분열된 국론과 한국을 무시하는 외국인들에 관하여

기뮤식의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6.21 13:07:33
조회 326 추천 4 댓글 8


요세 \'국뽕\'이라는 말이 온 한국 웹을 다 어지르고 있는 것 같다.

뉴스에서 기사가 떴을 때 기사 제목에 \'한국 최초\' 혹은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이 붙으면, 마치 사냥개가 사냥감 냄새를 맡은 듯 뭍 네티즌들이 때를 지어 우루루 하고 몰려가 국뽕이라는 말을 답글란에 어지러이 싸질러 놓고, 이를 변호하려는 사람들이 또 몰려가서 싸움들을 벌이니, 댓글란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그 뿐만 아니다. 한국 운동 선수들이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돌아왔다는 기사에도 운동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지는 못할지언정



\'거 기자양반 국뽕을 심하게 맞았네\'

\'캬 주모! 여기 국뽕 한사발 더!\'

라는 댓글이 심심치않게 보인다. 이래서 될 말인가?

물론 나도 무분별한 애국심은 경계하자는 주의이고, 국내 업체가 한국 사람은 한국 물건만 사야된다고 주장하며 표준 이하의 물건을 들이미는 걸 철저하게 경멸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부류의 비뚤어진 애국심을 비판하기도 모자란 판에, 정당한 승부나 노력으로 국가의 가치를 드높인 사람에 대해서 국뽕 운운을 한다는 건 아무래도사람들이 좀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것도 모자랄 판에 한민족끼리 서로 분열하여 서로를 물어 뜯고 있으니 이거 원.... 위랑 아래로 분단된 것도 이 사람들은 모자란 모양이다.





이렇게들 서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으니 외국인들도 우리를 퍽 얕잡아 보는 모양이다. 다음은 내가 직접 겪었던 일인데, 이 블로그를 빌어 간단히 써 보겠다.





내가 일하는 서점은 근처 학원가에서 학생들이 참고서나 문제지를 사러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 근처 학원 선생님들은 우리 서점으로 강의용 책으로 보러 오고, 만약 쓸만한 책이 있다면 우리에게 따로 몇권 정도 더 주문을 하기도 한다.

물론 학원 중에는 영어 학원도 있을것이고, 영어 학원 중엔 원어민 강사를 대동한 곳도 몇 군데 있기 마련이다. 원어민 강사들도 강의용 책을 간혹 보러 오는데, 짧은 옷을 입고 온 학생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보내거나, 같이 따라온 여 선생님이 싫은 기색을 보이는 데도 농밀한 스킨쉽을 하러 드는 등, 교사로써의 자격이 없는듯한 행동을 하는 놈들이 간간히 눈에 띈다.

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손님이기 때문에 별 말은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그 자격 없는 부류의 한 녀석이 나한테 말을 걸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Man! Korean bitches are too easy for one night fuck. is it true d\'em bitches spread their legs \'that easy\' if u\'re \'murican or somthin?"

(야 한국여자들 원나잇 스탠드 진짜 쉽게 대주더라, 미쿡인이기만 하면 다리 벌린다는게 레알인가봄)

제 딴엔 내가 못 알아 들을줄 알고 지껄인 거겠지만,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청해가 되던 나는 곧 그 양놈을 한껏 째려보기 시작했다.

"whoa! you seems pissed! but what\'s you gonna do faggot?  u koreans are chickens aren\'t ya? u\'know you guys are only brave when you fight with your own kind did\'ya?"

(오 새끼 열받은것좀 보소? 그래서 어쩔건데 게이색갸? 니네 한쿡인들은 겁쟁이잖아? 니네 동족들이랑 싸울때만 용감한새끼들잌ㅋㅋㅋㅋ)





아니 이 새끼가 대한민국 여자들은 물론 국론 분열, 혹은 분단된 역사마져도 조롱하는 게 아닌가? 대한민국 시민으로써 더 이상 참고 있을수만은 없어서 그 놈의 멱살을 잡고 외쳤다.











"you called me a faggot?

yeah i\'ll show you what real faggot is!"

(너 지금 나를 게이색기라고 했겠다? 진짜 게이색기가 뭔줄 보여주마!)

그러고선 매일 초등 전과들을 운반하면서 단련된 나의 69톤짜리 악력으로 그 놈의 바지와 팬티를 잡고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what the fu-"

놈이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나는 한반도에 유교가 전례되었을 떄부터 한국 남자들의 미덕이자 피와 살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철칙인 \'남아 일언 중천금\'이란 격언대로 놈에게 진정한 게이색기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내 바지와 try 사각빤쓰를  cern 입자 가속속도보다 더 빠른 초광속으로 내린 이후, 놈의 통통한 잡티가 한 점도 없는 엉덩이에 자극을 받은 나의 불기둥을 이런 순간을 기다려온듯 깔끔하게 왁싱까지 된 놈의 후장에 꾸역꾸역 밀어넣기 시작하였다.



"가나다라마바사!! 아야어여오요우유!!

조알 죿눈돠 쒸빨!! 아늬? 놰과 한쿡뫌울?!?!?!"



내 불기둥에 서린 한민족의 매운 얼이 어찌나 매웠는지 놈은 절로 한국말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정도로 감탄하기엔 이르다. 나의 평소에 책으로 가득한 수례를 밀며 단련된 대한민국 건아의 허리 힘으로 저 놈을 뜨겁게 농락해줄 차례니까.



뿍짝뿍짝 틴틴틴 찌걱 찌걱 찌걱 좌삼삼 우삼삼 덩기덕 쿵더더덕 탁 하쿠나 마타타

"꺼헉.. 꺼허헉. 엄마 씹할. 무쉰 쥐오기.."

쾌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 놈의 눈은 위로 향해 흰자위를 보이기 시작했고, 혀는 쭉 빼물고 침을 질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의 핏줄에 흐르는 선비의 피가 이런 인과 예도 모르는 상황을 용납할 리 없었다.

"엣헴! 어찌 네놈이 망령되이 한민족의 땅에서 왜놈의 아헤가오를 따라하는게냐? 느끼더라도 국산 춘화처럼 느끼지 못할까?"

"아이궈 좨송홥니돠요 놔우리, 소윈이 쥭울 좨룰 쥬였숩늬돠요."

"뉘우쳤으니 됐다. 내 이제 너를 말처럼 탈 것이니, 승마 채비나 해 두거라!"

"아이궈 놔의뤼! 뷁붠 괌솨홥뉘돠요!"

"좋아. 내 전통 음악에 맞추어 너를 탈 것이야. 강남 스타일로!!"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전통음악, 강남 스타일의 비트로 나의 제 2세는 맹렬히 놈의 직장을 들락날락 거렸다. 놈의 후장은 주름이 자글자글했고, 이제는 외국 영주권자가 된 나의 불기둥은 더욱 자극을 받아 뜨거운 물을 토하기 일보 직전이였다.

뿍짝뿍짝 틴틴틴 찌걱 찌걱 좌삼삼 우삼삼 덩기덕 쿵더더덕 탁 하쿠나 마타타



놈이 퍽 박음직한 후장을 가졌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았다. 나는 곧 우유빛갈의 토종 신토불이 씨앗을 몇년을 기다려도 수확이 없을 외국의 불모의 땅에다 싸지르기 시작했다. 티스푼 25숱갈 분량을 놈의 후장에 쏟아냈으며, 절정에 달해 잠시 놈과 도킹한 후 일시 정지로 있는 나의 모습은 훗날 재야역사가가 평하길 \'인마가 합체된 켄타우르스와 같았으며 이는 한민족이 그리스인의 조상이였음을 암시한다.\'라고 했다고 한다.





후일담



이후 결국 사귀게된 데이비드와 함께 파전집에 갔다. 한국의 핵심적인 전통 문화를 알려 주기 위해서였다.

"여기선 \'주모!\'라고 웨이터를 부르고 \'국순당 뽕막걸리 한 병 주세요\' 라고 해야 되는거야 알았지?"

라고 했다. 데이비는 줄곧 따라했지만, 오히려 주변의 따가운 눈총에 무안만 당하고 말았다.

"헤이 콱(Kwak)못 알아먹는데?"

내가 웃음을 띄며 이야기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되는 거란다. 아까침 한말들 다 의미없는 거짓부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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