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철남 때문에 뉴 갤러 형들 짱짱 들어 오시는데
히갤의 세례를 줘야하지 않겠어.?
(내가 추천받아서 그러는건 아냐...)

자 일단 이름값만으로도 어마어마 하신 앨런무어 형이야.
탑텐 , 프롬헬 , 브이포 벤데ㅌ,킬링조크등등등 정발 번역 된거만 해도 꿀잼 허브잼을 넘어서
어마어마한 위엄을 느끼게 해주는데 그래픽 노블사상 처음이자 마즈막으로 휴고상을 받은
왓치맨이야 말로 최고지.. 뭐 설명할 필요도 없으니 넘어가고 ..

유일하게 히갤에서 왓치맨에 버금가는 추천을 받은 악십. 배트맨:악마의 십자가 에 대해서 말해보자.

악십이 나오고 또 읽어보고 추천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성서로 추앙되며.
악멘이랑 신조어를 만든 악십.  
난 이거 추천 받아 일고 3일을 잠을 재대로 못잤어. 자다가도 번쩍 깨면 책장에 꽂혀있는
악십을 보며 덜덜 떨곤 했지. 장르가 호러거든..^^소름끼치는 공포...
작가는 조지 플렛 인데 물론. 앨런형한텐 좀 많이 뒤떨어지는 이름값이지만
적어도 히갤에서 만큼은 두 작가의 파괴력은 동급. 아니 악십의 손들 들어주는 갤러들이 많을거야..


두작품다 짱짱급들이라 뭘 사라고 할수없어.
두개다 사면 좋치만 왓치맨의 번역은 좀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대신
배트맨:악마의십자가는 작품에 어울리는 번역조차 완벽하기로 유명하니까 뭐.알아서들해.
돈되는형들은 두갤다 사는게 진정 그래픽노블의 맛을 음미할수 있을거야.
일단 가격은 왓치맨은 두권에 예쓰24에서 11900+11900에 팔고 악십은 무려 8900에 파니까
돈되는대로사^^

다른책 사기전에 이거 두개부터 보는게 중요하다는거 절대 잊지말고^^


일단 내 생각은 이런대 히갤형들은 어느거에 손을 들어 주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