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드라마 본방 시청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3년정도 TV 대신 웨이브랑 티빙 라이브로 챙겨보고 있거든?

그러다보니 ENA라는 채널이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이런 드라마가 방영 하는지조차 몰랐었지.

심지어 이건 본방이후 넷플로만 볼 수 있으니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챙겨볼 방법이 없더라고.

근데 현재 우영우가 얼마나 이슈냐면 불과 며칠전에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우영우 영상 나오면서 ENA 채널을 극장에서 홍보까지 하더라

요즘 화제작이라는 소문만 들었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극장에서까지 채널 홍보하면서 우영우 거리길래 뒤늦게 궁금해지더라고

그래서 주인공이 누군가 검색 해봤더니 최근 영화 마녀 2에 나왔던 배우 박은빈이더라

이 영화를 통해 박은빈이라는 배우를 처음으로 알게 됐지

배우 필모에 출연 작품들을 챙겨본게 하나도 없더라고 심지어 아역배우 출신이었어 ㄷㄷ

게다가 우영우랑 저 영화속 캐릭터랑은 분위기가 너무 틀려서 처음엔 같은 배우로 생각을 못했지

쨋든 어제 저녁부터 2화까지 감상하고 오늘은 5화까지 봤는데

몰입감이 상당하더라. 스트리밍의 가장 큰 장점이 뭔가 좀 지루한 부분이 나오면 스킵해가면서

볼 수 있다는 건데 스킵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됨

사실 어제 2화까지 봤을땐 기승전 LGBT 결말이라 그래서 넷플 글로벌 시청률이 잘 나온건가 싶었는데

5화까지 보고나니 PC 문제가 아니라 그냥 드라마를 잘 만들었네. 연출도 좋고 몰입감이 장난아님

일부러 하루에 2회씩만 보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세편을 논스톱으로 보게됨.

6화까지만 보고 오늘은 자제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