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자폐고 자폐스펙트럼이고 별관심도 없었을거고
이렇게까지 얘기하고싶지는 않지만 그게 우리나라 현실임
장애인에 대해서 적당히 잊고 사는 사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크고작은 장애 갖고사는 사람들 많음
내가, 내가족이 장애인이 아니니까
장애인의삶 그런거 먼저 궁금할이유도 없고
보고 듣는게 있어도 공감하기는 어려울거고 안타까워할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있는 행동에 옮긴다? 쉽지않지
그게 되게 나쁘다는게 아님
그냥 다 그렇게 살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법규 준수 잘하고 도덕적이고 사회성 좋은 사람일지라도
다수의 부류에 속하면 소수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는게 일반적임
근데 그냥 그렇게 살아도 별문제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도 존재한다고 자주 보이지는 않아도
가까이에 없는것 같아도 어딘가에 있다고 알려주는
작품도 드물게 나오고 그러는거지
매년 드라마 수십편씩 쏟아지는데 말이 되는 드라마가 몇개나됨
굿닥터 언급 자주되는데 그것도 대체 몇년전 드라마냐
그만큼 이런 소재, 그것도 주인공인 드라마 드물잖음
그래서 기대하는 사람들 있었고 여기갤도 일찍 파진걸로 아는데


근데 다큐도 아니고 드라마에서
자폐스펙트럼 소재로 썼다고 갑자기 전문가납셔서
이렇고 저렇고ㅋㅋ
이게 쓰여지면 안될 내용인것처럼 구는게 같잖음
다짜고짜 말이된다고 생각하냐?ㅇㅈㄹ하는게ㅋㅋㅋ
뭐 그럴듯한 근거를 가져오는 비판글도 아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부터 선입견이고
그냥 방방봐 자체를 못하는 수준임
이미 해외 사례로 전문직 종사하는 고기능자폐 사례 있고
작가가 만든 인물을 레퍼런스 없이 배우가 소화해내면서
그냥 한명의 자폐스펙트럼 인물이 존재하게된거라고 보면되는데

내가 본 자폐는 어쩌고저쩌고
온세상 자폐스펙트럼 케이스 다 경험해봤냐곸ㅋㅋ
일단 본인이 경험한게 전부라고 생각하고 쓰는 글은
수준심각해보여서 댓글 쓰기도 싫음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이 작품이 주는 단순한 재미도
그 이상의 메시지도 아무것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봄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갤까지 찾아와서
시비털듯이 싸지르는글을
드라마 잘 보는 사람들 모인다는 갤에서
보는게 ㅈㄴ피곤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