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용형은 롤린이라는 음악의 작곡가이기도 하지만 "제작자"이기도 해서 제작자로서 돈을 많이 가져감.

게다가 저작권을 정말 100% 다 팔았다고 해도 저작권으로도 돈을 번다.

*난 음악하는 게이임. 셀털미안. 셀털이라서 고닉 로그아웃하고 글 씀

일단 "용형의 롤린의 저작권을 100% 팔았다"라는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을 하고 쓰겠음.

(근데 뮤직카우, 구 뮤지코인 사이트를 가서 읽어보면 원리를 백퍼 이해한건 아니지만 100% 팔아서 본인 수익이 아예 없다 라는 말이 아닌거 같음. 여튼 그래도 100% 없다고 가정함.)

용형이 음원으로 돈을 못 벌고 있다는건 틀린 말임.

제작 투자는 뒤에 얘기하기로 하고 음원으로 얻는 저작권 수입을 얘기해 보겠음.

일단 음원으로 얻는 저작권 수익은 처음 계약에 따라 일정 비율로 작곡가와 실연주자에게 나눠짐.

여기서 작곡가가 용형을 비롯한 투챔프, 차쿤인데

내 생각에 투챔프가 트랙메이커, 차쿤이랑 용감한 형제가 탑라이너라고 생각됨.

(트랙메이커는 쉽게 말해 비트찍는 사람, 탑라이너는 멜로디 만드는 사람)

일단 이렇게 작곡가에서도 롤린이라는 노래에서 용형의 음원 저작권 비율이 높은 편이 아님.

그리고 실연주자가 우리 쁘걸인데, 확실한건 아니지만 롤린에서 화음쌓아놓은 남자 보컬(잘 들어보면 들림)이

차쿤으로 추정됨. (차쿤이라는 분은 실제로 민영이랑 눈물2019라는 곡도 같이 함.)

여튼 이렇게 나눠져 있는 음악 저작권 중에서 용형이 스스로 팔 수 있는 건 자신의 저작권 뿐인거고,

나머지 애들의 저작권은 팔린게 아님.

여튼 쁘걸이들은 계약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음원으로 수익이 발생을 하면 다이렉트로 쁘걸이들 계좌에 찍히는게 아니라

회사의 수입으로 잡혀서 투자비가 다 회수되는 정산 시점까지는 용형네 회사 수익으로 들어가는거.

물론 이 비율은 큰 편은 아니지만 용형이 한푼도 못번다! 라는 말은 틀린 말임.

게다가 용형은 저작권자 외에도 회사로서 제작투자를 한 제작자이기도 함.

우리야 음악을 듣는 사람입장이니까 롤린이라는 곡 단위로 생각을 해서

롤린의 "벌어들이는 돈"의 최대주주(곡의 최대주주 얘기하는거 아님)가 작곡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굴린 제작자가 쉽게말해 왕이라고 보면 됨

이게 뭔얘기냐면 롤린이 음원으로서 돈을 버는건 작은 단위고

그것보다 큰 단위로 롤린은 하나의 프로젝트라서 롤린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제작 투자를 한 "제작자 용형"에게 최대로 개많이 들어간다 이말임.

근데 이런건 다 쌩까고 기자가 조회수를 끌고 싶어서인지 아님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뮤직비즈니스알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용형이 저작권을 팔았다"라는 문장에서 중간단계나 사실관계 다 건너뛰고 "용형 롤린으로 수익 없다"로 가버린거임.

용형이 판 저작권으로 벌어들였을 수입은 용형이 제작자로서 벌어들이고 있는 수입이랑은 비교가 안됨.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래 기사 관련 글 댓글에 "그럼 롤린으로 돈 못버니까 운전만해에 집중해야지"라는 식으로 댓글이 달리고 여론이 흘러가서임.

댓글 보고 살짝 빡쳐서 쓰는건데 여튼 개추 누르지 말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서 롤린이든 운전만해든 숨쉬듯이 스밍하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