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역에있어서 어떤배우가 저평가받길래

그냥 자레드 레토가 누군지 찾아보던중 흥미로운글들이 있길래 써본다

자레드 레토

1971년 12월 26일생

한국나이로 45세

직업

배우, 가수, 뮤직비디오감독, 프로듀서, 작곡가

20년이상 비건(고기뿐아니라 유제품등까지 먹지않는 채식주의자) 으로 살고있음

자레드 레토는 밴드가수로서도 유명한데

98년도 친형 섀넌 레토와 결성한 

얼터너티브 록 밴드 30 seconds to mars의 리더이며

리드보컬겸 기타리스트. 작사 작곡은 기본. 섀넌 레토는 드러머

다음 스타리그 오프닝곡인 attack을 부른밴드인데

들어보면 알껄

그래도 본업은 배우...

자레드 레토의 본명은

자레드 조세프 브라이언트

레토는 양아버지의 성이라고한다

친아버지는 레토가 어릴때 이혼한뒤 곧 사망

어릴적 레드제플린 핑크플로이드등을 들으며

음악, 미술, 영화등에 관심을 갖게되었으며

기타 피아노등 악기들을 배움

16살에 화가와 조각가의 꿈을 가졌으며

필라델피아 예술대학에 진학해 미술을 전공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학업중단

뉴욕으로 이주후 연출을 공부하다 연기쪽으로 흥미가생겨 연기자로 데뷔

첫데뷔작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호평을 받고 본격적인 연기자생활을 시작함

이후 몇편의 영화들을 찍기시작하다 97년

프리폰테인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곧 씬 레드라인(98, 걸 인터럽티드(99, 파이트클럽(99, 아메리칸싸이코(00 등

굵직한 배역들을 따기시작함

저 사이 98년쯤 밴드를 만든듯

두쪽다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서그런지

유럽쪽에선 가수로 유명하다고...

알다시피 연기력은 뭐

레퀴엠이나 파이트클럽,

남우 조연상을 휩쓸게만든 달라스바이어스클럽에서 보여준 연기만봐도...

자레드 레토는 연기의 스타일이 메소드연기로 유명하기에

연기생활에대한 여러 에피소드가있는데

레퀴엠 포 어 드림의 주인공 해리 골드파브를 연기하기위해 뉴욕 빈민가에 들어가 살면서

당시 약혼녀였던 카메론 디아즈와 수개월동안 접촉하지않음

또 헤로인 중독자 연기를 위해 금식으로 13킬로 감량

챕터27에선 연기때문에 33킬로나 찌우는데

이때문에 통풍에 걸려서 촬영할때말곤 통증때문에 걷지도못하고 휠체어에 의존햇다고함

모든촬영이 끝난후엔 다이어트를 위해 물과 레몬주스만 마시며 10일만에 10킬로를 빼버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에이즈에 걸린 트렌스젠더 레이언역을 위해 15킬로를 감량

눈썹과 온몸의 털을깎고 제대로된 연기를 위해 실제 성전환자들과 생활하며

촬영기간동안 그날의 스케줄이 끝나고도 계속 영화속 주인공의 행동과 목소리를 유지하며 역할에 몰입

앞서말했다시피 이 역으로 아카데미 외에도

골든 글로브, 스크린 액터스 길드 등

시상식마다 남우 조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룸

여담으로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고 느꼈던점은

밴드 데뷔당시 배우로서 눈에띄던 신인으로 유명세를 타던시기인데

자신의 배우로서의 명성을 빌리지않고 음악성으로 밴드를 홍보하기위해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지않았다고하며

사람들이 편견없이 작품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직접 프로듀싱하는등 배우 이외의 활동을할땐 바솔로뮤 커빈스라는 가명을 사용한다고함

자선활동가로도 활동하며

기금모금, 가난과 인권침해에대한 인식을 높이기위해 여러 자선활동에 참여하고있으며

에이즈, 재난구호, 동물보호등을 지지하고 최근에는 wwf 세계자연보호기금의 홍보대사가 되기도함

밴드 멤버들과 함께 자선단체 '헤비터 포 휴머니티'를 위한 시설을 짓기도했으며

약물중독에 시달리는 음악인들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하기도했는데

이러한 활동들에 유명세를 이용하지않았으며 남몰래 선행을 한다고함

12살때 의료봉사를 했던 어머니 콘스탄스 레토를 따라 아이티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그때 들었던 정때문에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을때에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다시 그곳을 찾았으며 직접 피해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야기와 엮어 책을냈고 그 수입 전액을 아이티 피해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또 전자기기를 다루는것을 좋아하여

여러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 관심을가지고 몇몇 주요 행사에 참가하고

신생회사에 투자하거나 직접 회사를 만들기도했다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활동과 컴퓨터 작업에대한 열정으로 직접 슈퍼컴퓨터를 만들기도했음ㄷㄷ

신기한건 레토는 세계 기네스북 기록 2개를 보유하고있는데

하나는 가장 오랜기간 투어 공연을 한 록밴드로

2년동안 300번이상의 세계투어를 연속으로해서 등재되었고

다른하나는 게임 '소닉 더 헤지혹2'에서 가장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등재되었다

현재는 다들 알다시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역을 맡아

모두의 기대와 걱정을 한몸에 받고있다

마고로비한테 생쥐를 검은상자에 담아보낸것과

윌스미스에겐 총알과 죽은돼지를 보낸것하며

촬영장에서 스콧 이스트우드의 반응을보면

조커역에 충실히 임하고있는듯하다

자레드 레토도 주위의 반응이나 시선에대해 모를리없을거고

배우 인성자체도 멋질뿐더러 여러모로 기대하는중이다

bgm은 자레드 레토의 밴드 30 seconds to mars - the k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