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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 넥투노 Didn't I See This Movie? (스..포?)

블랭키티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2.02 22:42:11
조회 853 추천 0 댓글 6


스포라고 해야할지 상황 설명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읽고가도 큰 무리는 없을거 같은데 혹시 몰라서 제목에 스포처리 했음!







아마 넥투노 본 횽들이 어떤 다이애나로 봤어도 가사를 알아듣기 힘든 넘버가 Didn\'t I See This Movie?가 아닐까 싶어.
난 진짜 어떤 친절한 횽이 댓글로 알려주기까지 저 대사들 알아듣기 힘들었었음.
혹시나 나처럼 헷갈리는 횽들 있을까봐 일단 가사 투척ㅋㅋ

Diana : 왠지 익숙한 장면 전에 본 영화같아 침울한 정신병원. 맞아. 뻐꾸기 둥지. 멀쩡한 사람 결국 병신 만들었었지. 
           그때 그 영화보며 나 울었었지! 울었었지. ♪

Dr. Madden : 치료법도 많이 발전해서 간단하고 깨끗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환자들이 이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어요!

Diana : 넌 왜 날 미친년 취급하니? 남은 안 해쳐. 실비아 플라스도 아냐. 난 니가 찾던 프란시스 파머가 아냐. 
           나를 건들지마. 사람 잘 못 봤어. 
           내가 본 영화 속에 그 의사와 닮았어. 환자 열받아 말했지, 선생 꺼져주세요. 뭔 속셈인지 알아. 니가 어떤 놈인지. 
           그 영화 생각났어. 난 보다 나갔어! 나갔어! 난 나갈...래... ♪

여기서 나오는 뻐꾸기 둥지는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말하는거 같고,
이 영화 내용도 정신병원에 감금된 사람들과 치료에 대한 이야기지. (스포 될까봐 자세히는 안적겠음.)

그리고 두번째 나오는 실비아 플라스는 여류 시인 이름임. 9살때 처음 자살을 시도했고, 고3때 두번째 자살을 시도한 뒤,
정신병원에 들어가 전기충격치료를 받았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악몽이어서 그걸 소설로 씀.
[1963년 2월 별거로 인한 스트레스에 추위, 독감과 생계 문제까지 겹쳐 실비아 플라스는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렸다. 
11일 아침, 실비아 플라스는 가스를 틀어둔 오븐에 머리를 박고 자살했다.] - 위키백과 참고.

마지막 세번째 프란시스 파머는 서프라이즈에 나왔던 여배우 이야기인데, 너무 잔인해서.. 글 링크 걸어둠...

저 세가지를 조사하다보니........
다이애나가 전기충격치료를 왜 싫어하는지 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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