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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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이별 힘들것 같은 ? 211.234 안전이별 힘들것같은 상? 넌 이 댓글 하나만으로도 쎈거 걸려 혁자 사진 이름 뻔히 보면서 이런 말 쉽게 하지 까질에 미쳐서 선 한참 넘는거 전혀 모르는듯 무식한데 까질에 신념이 굳은자의 모습 작성자 : ㅇㅇ

b(180.71) 2012.01.04 00:48:03

조회 237 추천 2 댓글 2

이미 나는 해븐이 이번 쓰릴유 가지고 하는 짓에 많이 화가 나있던 상태였어. 진지하게 소보원에 고발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고민했을 정도거든.

해븐은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쓰릴유를 2차 예매분까지 팔았어.

그러면서 쓰릴유 소개에 "뮤지컬 <쓰릴 미>의 프리미엄 티켓으로, 최고의 좌석을 가장 먼저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해놨단 말이야.

공연이 올라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쓸덕들은 최고의 좌석이라는 믿음으로 할인 하나 없는 25만원/50만원의 금액을, 일시불로, 환불조차 불가능한 조건으로 샀단 말이지.

근데 뚜껑이 열리니, 시망인 극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억지로 우겨넣은 가열은 신체부자유석이요, 단차조차 없는 1열은 시야장애석이야.

갤만 봐도 현범의 경우를 제외하곤 제일 빨리 양도 나가는건 실질 3열이잖아. 그다음이 가열 그리고 마지막이 1열이지.

쓸유 자리가 더이상 "최고의" 좌석이 아니라면, 쓸덕들이 환불도 절대 안할 돈을 일시불로 주는 대신 해븐은 "프리미엄"석을 준다, 라는 거래의 약속 자체가 완전 거짓말이었던거잖아.

이후에도 그렇게 많은 항의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거지 가열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환불은 안됐기 때문에 1차, 2차 쓸유를 샀던 쓸덕들은 그 프리미엄도 아닌 자리에 그냥 앉거나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심지어 자체 할인등의 비용을 들여 양도를 해야 했고.

이거 거래사기 아닌가?

까지 생각하다가 이런 일은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있었단 말이지.

근데 심지어 알고보니 해븐이 올린 극의 총 책임자라는 사람이 해븐의 거래 사기에 농락당한 소비자들을 공개된 장소에서 모욕하고 있었단 말이야.

소비자의 입장에서 해븐과 해븐에 속한 연출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해븐의 쓸유 자체는 완벽한 사기에 고객 우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사기와 우롱을 동시에 당한 소비자로서 나는 지금 기분이 굉장히 나빠.

쓰릴미 팬(호갱)으로서도 화가 나지만 그거랑 좀 분리해서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 지나치게 손해를 보는 기분이라 이걸 보상받고 싶어.

어떤 법적인 리액션을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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