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오늘따라 일찍 일어나지는게 느낌이 쎄하더라

그 동안에 배우보정, 피아노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래도 쓰릴미니까, 하는 쓰릴미에 대한 향수만 보면서
회차마다 쓰릴유 신청하고, 추가로 공원 들락날락 거리면서 표잡던게 이제서야 놓아질 것 같네
내통장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노군자님^^
공연 외적인 것으로 모든 표를 놓게 하다니 당신은 진정 대단하십니다

공연이야 당연히 내가 좋아서 10번, 20번씩 보는거지 알아 달라고 한적은 없어
알아 달라고 한적 없댔지, 크레이지 취급 해달란 소리가 아니지 이건
트위터야 물론 사적인 공간이지만
뒤로 남욕하는 거 들으시면 연출양반은 기분 좋으시겠냐구요
한 공연의 연출이, 공인이, 특히나 좁은 이 바닥에서
제2의 ㅌㅇ계정으로 반복관람객들 희롱하면 우리가 모를 줄 아신건 아니겠지.
그리고 반복관람객을 우롱하다니, 더군다나 쓰.릴.미.연.출.님.이라는 분이 말이야
쓰릴미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매한가지도 안되어있구나 정말

그래서 결론적으로 난 항의전화 하려고
그 동안 마음 졸이며 쓰릴유 신청하고, 밤잠 설쳐가며 공원 산책하며
표 잡던 내 충성은 이런 소리나 들으려고 바친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