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사전적 의미는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들 전체를 칭하는 것이겠지만,

우리네 사람들의 보편적 의미로.. 제가 정의를 내리는 것은...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크고 작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전문가 집단을 칭합니다.

(제 생각이 맞나요?? )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가란 모름지기..

자기주관이 뚜렷해야 합니다.

고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세계의 작품을 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작품에 대한 평에 대해서 반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해당 작품에 대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감상한 사람들은

감상 한 후의 평가를 할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상 역시 여러가지 측면에서 할 수 있으며,

이 감상은 때에 따라서, 또한 사람의 성향에 따라 비판이기도 하고, 비난이기도 합니다.

예술가란 사람이라면 이러한 감상, 비평, 비난 등에 겸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반영하고 안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일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해 값을 지불한 소비자들의 감상에 대해 비난으로 응대하는 것은

예술가란 사람으로써의 자세, 자질이 아니라고 봅니다 .

작품에 대해서 대가까지 지불한 사람은 응당 좋고 싫음을 말할 수 있으며,

개념있는 예술가라면 그것에 흥분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과 그른것을 취사선택하여 반영하고, 작품의 발전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 꽉 막혔다고 걸핏하면 핀잔듣는 공무원들도

민원이 발생하면 속은 부글부글 끓을지 몰라도, 민원의 해결과 개선을 고민합니다.

소비자의 권리는 무시하고, 소비자의 자체를 부정하며, 기만하는 2011 쓰릴미 연출

(이름도 쓰기 싫으네)을 예술가라 칭하지 않겠습니다.

개념은 학교 졸업하면서 같이 졸업을 했는지,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쳤으며,
정정당당한 발언이 아니라 생각이 드는지 방법조차 비겁하게 
로열티 높은 유료 관객을 우롱한 어이없는 X라 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