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분위기도 그렇구...  후기고 머고 닥치고 발 닦고 자고 싶은데 오늘 창고때문에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 

쓸 애정작도 아닌게 진짜 기분 드러운 게... 솔까 성급한 일반화 오류일수도 있는데

노승희는 골 벼서 저렇게 트윗에 공개적으로 싸지른 거고... 이 쪽 계통 종사자들이(연출배우 할것 없이) 겉으론 티 안내면서 레알 내심 저렇게 크레이지라 여길 수도 있다는 불신까지 막 들고;;;;;;;;;;;

가뜩이나 컴퍼니 횡포도 심한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직까지 탈덕을 못하고 이 꼴까지 봐야하나 모든 것을 다 놓고 싶다는 생각에......

하필 공연 직전에 본 글이 해븐의 ㅈ같은 사과문(이라고 쓰고 환불공지라 읽는다)라 어이상실이었고 아씨 날씨는 왜 또 이렇게 추운 거야ㅠㅠㅠ하며 짜증나고 멘탈붕괴였는데ㅋㅋㅋㅋㅋ

근데 창고가 존나 좋았지ㅠㅠ 아 변창고 찬양이요ㅠㅠㅠㅠ 뻥 아니고 오늘 창앨의 빠마 컬을 보는데 레전드를 예감했닼ㅋㅋㅋㅋㅋㅋㅋ

횽들이 레전드를 외칠 때도 아직은 레전드란 말은 아끼고 싶다는 나였는데..

오늘은 레전드란 말도 부족하다ㅜㅜ 오늘이 총막공이라도 나는 여한이 없어요ㅠㅠㅠㅠ 

노래만 들어보면 오히려 스킬적으로는 빼어나게 뽑아내지는 못했어.. 그치만 오늘 고톰 연기신내린 레스토랑이나... 창앨 울지 않으려고 울먹울먹 부들부들 거리는 디스이즈잇 생눈으로 못본 횽들 다 룾룾 울어라!!!!!!!!

아 그냥 한순간 한순간 다 앨빈이고 토마스로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왔어ㅋㅋㅋㅋ 그게 연기면 미친거지 사기지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창고 보면서 치유 받았음... 진심 행복했다

아.... 맞다... 나 좋자고 나 행복하자고 하는 덕질이었지ㅠㅠㅠㅠ 잊고 있었는데 한번을 보든 nn번을 보든 나 좋자고 나 행복하자고 하는 덕질이었지ㅜㅜㅠㅠㅠㅠ

이 생각에 울컥해서 커튼콜때 기립도 못했어요 슈발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