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크레이지라고 해 ^^

나좀 위로해주라... 여태껏 폰 꺼놔서 오늘 일어난 일 지금 쭉 보고있는데 한숨만 나오네

횽들... 알고있는 횽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범시 막공 종일반이다!^0^
응? 나 호갱이라고?^^ 병신 크레이지년 취급받아도 가서 보고 좋아할거냐고? ㅠㅠ
그랬으면 좋겠다.....
병신같은 양도받은(!) 포카리(!) 단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단콤보 존나 고맙다?^^

진짜 지금 위산 역류 쩔어... 내가 진짜.... 시발 크레이지 취급받는것도 받는거지만
내가 저 자리 앉아서 집중하고 볼수나있음? 하 참.. 오만원 내고 멍하니 한시간 반 앉아 있으려고
그날 외할머니 생신인데 내가 지방에서 상경까지 해야하나....................(어차피 외갓집이 서울이라 상경은 하겠지만;;)

기분 더럽다 진짜... 그나마 저거 말고는 단 한장의 티켓도 없어서 다행
쓰릴미 뿐 아니라 다른공연 다.....
그냥 좀 질리네

내가 시발 작품 외의 것으로 관극에 질려야하나...

지금 미쳐버릴것같아.... 나도 해븐에 전화하고 고객의 소리 올리고 인팍에도 올리고 트윗도 폭풍알티하고 별짓 다했는데
이놈의 티켓들만 보면 시발........
내가 돈이 많았으면 이거 그냥 가지고 공연장에 안가는건데..... 어머니께서 친히 데려다주신데^^

나는 차마 어머니한테 엄마 저거 연출년이 나보고 미쳤댕 ㅋ
나 오만원 아니지 오만원 곱하기 2 버려도 됨?^^ 이라고 못말하겟다......


그날 종이라도 한장 구해서 \'내가 이구역의 크레이지 입니다\' 라고 써서 앞뒤로 붙이고 다닐까?^_ㅠ
당일날 뭐 하자는 움직임 보이던데
나 뭐라도 할래..... 시발......





ㅍㅋㄹ에 다시 양도하면 또 받아쳐먹는 년들이 잇어서 싫고....
근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ㅍㅋㄹ에도 표 많이 풀렸던데?
줏어가서 문제지만 ㅡㅡ

진짜 이기적인 맘으로는 왜 노승희년이 하필 지금 입방정을 떨어가지고.. 이생각도 들어
나 노승희가 좋아하는 이번시즌 첫관람인데....(하긴 종일반이면 크레이지다?)
하필.... 하필... 하필 쓰릴미를 하필 이시점에... 아 몰라 시발 됐다........



암튼 미치겟다.....
나 말고도 그날 공연장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앉아있을 개로리들.. 마음속 진짜 개 카오스일듯..
애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밑ㅊ에 글들 읽으면서 표 못놓는건 노승희 욕하지 말란거에서 나 진심...
그래 나 사정있는축에 속하긴 하는데 솔직히 상처받았어......

나 노승희좀 욕해두 되니 횽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