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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1 엘리자벳 밤공 김/류/은/윤/동/태/탕 후기

Li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01 11:09:06
조회 980 추천 5 댓글 29

엘리 그렇게 봤는데도 어제 공연은 각별히 기다려지고 기대되던 날이었는데, 보고 난 소감은 좀 미묘. 좋은 부분이 없었냐고 하면 그건 아닌데, 그렇다고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냐고 하면 또 그렇게는 말 못하겠고 그러네. 아무튼 기대했던 레전드와는 좀 거리가 있는 공연이었음.

 

물론 잔여좌석 0의 위엄에 맞게 객석 분위기는 레전드. 그런데 그 와중에 제복 차려입은 육사단관은 좀 놀라웠..공연 전에 이태원에서 밥먹는데 어째 육사생도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싶더니 그게 다 단관 온 애들이었던 거. 단관좌석도 무지 다양해서 심지어 중앙구역 4열 같은 데도 단관을 줬던데(좌석이 모자라서 보유석 풀어준 것 같기도 하지만-) 거기 앉은 애들이 본인이 앉은 그 좌석이 얼마나 많은 덕들의 꿈의 좌석인지-_- 알까 싶더라. 처음 시작부터 환성이랑 박수가 엄청나서, 2월 28일 엘리 분위기가 생각났는데...어찌 보면 그날이랑 비슷한 부분도 꽤 있었던 거 같고.

 

일단 난 막귀인 편인데도, 블퀘 음향은 참 답이 없긴 한 듯. 워낙 앞자리여서 스피커 음향보다는 거의 생 음향이 들려서 직직거리는 느낌은 못 느꼈고 소리 자체는 이전보다 선명해지긴 한 거 같은데 대신 작아졌음-_-;; 다른 공연장에서 느꼈던, 노래 잘 하는 배우들이 공간 전체를 소리로 채우는 거 같은 그 느낌을 블퀘에선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고, 그나마 나는 앞열이니 생목소리라도 들리는데 과연 뒷열에도 저 목소리가 들릴까 싶더라. 이게 마이크를 확 올렸다 싶은 몇몇 경우 빼곤 거의 모든 배우가 공통적이더라는...그러면서 배우들 목상태는 다 고루고루 참 안 좋구나 싶었는데, 아무리 공연이 인제 두 달째 접어든다 해도 앙상블 말고는 전부 더블 이상인데 목상태가 저렇게 다 안 좋을 수가 있나-싶어서(게다가 어제같은 날은 , 다들 목이 엉망이다 싶은 건 음향 때문에 계속 더 세게들 질러대서 그런 건 아닌가 싶은 의심까지 들더라는-_-;; 아무래도 음향 상태가 자기가 원하는 거 보다 덜 들린다 싶으면 자꾸 세게 부르게 되니까). 

 

오히려 연기와 함께 목상태도 제일 선방이다 싶은 건 부담이 제일 크다면 클 타이틀롤 선영엘리라는 것도 아이러니. 아빠한테 어리광 부릴 때나 요제프랑 사랑에 빠졌을 땐 진심 너무 사랑스러운 어린 소녀로 보이고, 어제 나는 나만의 것, 은 그 소녀가 이제 혼자 설 수 있는 여자가 되는구나, 하는 느낌까지 들더라. 그래서 그런지 결혼식장 마지막 춤에서는 죽음에게 확 휘둘리는 느낌이더니, 나만의 것 이후부터는 오히려 뒤로 갈수록 아주 자존심 꼿꼿한 굉장히 강한 엘리. 선영엘리도 3월 노선은 점점 약해지고 죽음에 많이 유혹당한단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나만의 것이 일종의 각성넘버-.- 같더니 1막 마지막 리프라이즈에서도 굉장히 강한 노선이 나오고, 이몸이 춤추실 때 에서는 죽음을 확 밀어젖혀버릴 정도였고, 그 후에도 자신의 고독에 스스로 흔들릴 뿐이지 죽음에게 별로 좌우된다는 느낌은 없더라.     

 

근데 이렇게 되니 류죽음은....2월 28일의 재림인, 3월 동안은 점점 사라져가던 집착도 300% 의 찌질한 구남친-_-;;; 사람마다 물론 취향 다르겠지만, 난 류죽음 같은 경우엔 초월자 노선이 취향이라 어제 공연에서 제일 아쉬웠던 건 사실 류죽음님이었고, 생각해보니 다른 캐스트는 다들 그럭저럭 만족이었는데도 어제 공연이 일케 아쉬운 걸 보니 엘리에서 죽음의 비중이(혹은 본진배우의 비중이-_-) 나한테 크긴 한 듯.

 

이게 선영엘리가 세다보니 죽음이 집착돋는 스토커-_-가 된 건지 아님 류죽음님 노선에 맞춰서 선영엘리가 그렇게 나온 건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의 문제이긴 한데....무대에서의 케미는 배우들 컨디션에도 좌우되기 마련이라 선영엘리는 본 중 컨디션이 제일 좋아보였고 류죽음님 목상태는 내가 본 중 제일 아쉬웠다는 것도 영향이 있긴 했을 듯. 뭐 워낙 넘버 소화력이 좋고 인제 두 달째 되니 입에도 붙었고 목 안 좋을때도 무대에서 압도하는 법은 아는 배우라서 그냥 한번 보는 관객들이 보기엔 괜찮았을 거도 같은데(커튼콜의 그 반응 생각하면 그랬던 듯) 난 들으면서 넘버마다 엄청 강력하게 질러주긴 하는데 그 이상이 안 보여서 좀 아쉽더라. 이게 잘 커버하고는 있지만 목상태에 따라갈 수 밖에 없겠다 싶은게 내가 좋아하는 초월자 노선이 되려면 특유의 서늘한 느낌을 내야 하는데 그러려면 노래 자체를 여유있게 부를만한 목상태가 되어야 할 것 같거든. 그런데 매끄럽게 넘버를 소화해낼 상태가 아닐 때는 차라리 확 질러줘야 목상태를 커버하기가 좋은데, 그게 넘버마다 반복되면 강강강강강-으로 엄청나게 집착하는 찌질한 구남친st가 될 수 밖에 없...-_-;;; 뭐 개취라고 하니 또 이런 멜러 강한 죽음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좀 많이 아쉬웠음.    

 

태원조피도 목상태 안 좋은 티가 간간히 났지만 저음에서 풍부하게 지르는게 워낙 좋은 분이라 그런 부분은 참 좋고- 대신 황후는 빛나야 해, 가 포스가 좀 약했는데 이건 아무래도 음향 문제도 커 보이고. 윤제프 역시 마이크 소리는 작고/목상태는 여실히 별로고-의 2중 크리가 겹쳤지만 난 윤제프의 엘리 금사빠 연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결혼식에서 춤추면서 엘리가 궁중법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안 돼 안 돼-하고 말리면서도 엘리를 쳐다보는 그 사랑스러워하는 눈길은 정말이지- 그 장면에선 엘리가 진심 부러운 동시에 저런 남편한테 왜 그랬니 싶고- 너무 착한 아들이라 어머니 말씀에도 거역 못하긴 했지만 절절히 사랑하는 모드가 극 내내 지속되어서 루돌프가 엄마 얘기로 아버지를 괴롭힐 때 참 약점을 제대로 찾았다 싶을 정도. 행복은 어디에, 에서도 여전히, 그렇게 백발 성성한 나이가 되어서도 그 속만 썩인-_- 아내를 여전히 절절히 사랑하더라. 글구 윤제프 같은 경우 부탁하고 애원하는 넘버는 굉장히 약하게 들렸지만 1막 마지막 넘버나 2막의 침몰하는 배 같은 넘버에서 확 올려서 지를 때는 그야말로 짜릿해서 또 저분이 괜히 대한민국 대표 팬텀이 아니구나 싶고. 어제 1막 끝 김류윤 부분은 여전히 참 좋더라.  

 

우리 명창 탕선생도 어제 목상태는 살짝 감기가 온 거 같았지만, 사실 아기돌프 넘버는 매끄럽게 잘 불러야 하는 넘버가 아니라 감정이 중요한 넘버라서, 아아 정말 어찌나 사랑스럽고도 가련한지. 말로는 넌 군인이 되어야만 해, 하면서도(글구 보니 엘리에 은근 군인들 많이 등장해서 어제 단관 온 생도들은 더 재밌었을지도-) 천하의 태원조피도 옷 여며주는 손길엔 안쓰러움이 가득 묻어 있고...고양이를 쏘아 죽였죠-에서 저런 아기한테 그런 거 부추기면 안 되요!!싶어서 호탕하게 웃는 죽음님이 원망스러울 지경. 근데 어제 죽음님은 아가돌프한테 하는 정중한 인사도 패스하고 들어가신 듯?

 

어찌 보면 과하게 친절하다 싶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난 한국 연출에서 아기돌프가 어른돌프로 바뀌는 부분은 참 취향. 일주일 사이 어째 좀 더 마른 거 같은 동돌프는 이제까지 봐온 바 저보다 훨씬 더 쩌렁거리는 배우인데 이번 엘리에선 그 때문인지 마이크를 제일 낮춰놓은 거 같기도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일 쩌렁거리긴 하지만. 그런데 정말 연기가 때마다 늘어서, 그림자송에서 끌리면서도 두려워하는 눈빛이 압권이고 죽음의 부추김으로 서류를 훔쳐내면서도 계속 어린아이가 발걸음 떼면서 뒤에 있는 엄마 눈치를 보듯 죽음을 돌아보고 돌아보고 하고 있더라. 그래서 난 여기서 또 한번 죽음이 원망스러웠...-_-;;

 

거기서 아버지에 대항해서 지켜오던 자기 입장이 다 부서져버리고 나니 마지막으로 엄마한테 매달리기 위해 찾아온 루돌프는 이미 다 부서져가고 있는 잔해-같은 느낌....(그런데 머리는 마구 흐트러진  와중에 셔츠 단추는 정말 너어무-_- 목까지 열심히 단정히 채우고 나왔....세번째 단추만 남은 그날이 동석이한텐 트라우마로 남았나요;;;) 그래서 내가 공연마다-_- 발리고 있는 부분이지만 정말 거울송의 그 감정이랑 동돌프 표정은 어제도 너무 좋았고, 사실 연기에 기대치가 크게 없던 배우라서(....이건 너무 콩깍지 씌운 의견인지 몰라도 동서긔가 타고난 그 키에 그 얼굴에 그 노래에 벌써 연기까지 엄청 잘 하면 다른 배우들은 얼케 살라고;;;라 주장하는 1인-) 그림자송-거울송-마이어링까지 이어지는 공포와 그 속에서도 뭔가 해 보려는 몸부림, 그러다 결국 텅 비어버리는 그 눈빛이 참 좋더라. 게다가 어젠 몸을 너무 세게 던져서 무대에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내던져져서 정말 괜찮니..싶더라는. 그러니 사실 이 부분은, 엘리가 자기 감정선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저런 아들을 내버리다니 엘리 나쁜 *이 되는거고 감정선을 납득시키면 저런 아들한테도 손을 못 내밀다니, 그리고 저 아들을 그렇게 놓쳐버리고 나서 엘리 본인은 오죽할까-가 되는 거고. 선영엘리 같은 경우 공연을 거듭하면서 점점 후자가 되는 거 같아서 그게 참 다행이고. 어제도 장례식 넘버는 그야말로 절창.

 

그리고 어제 공연에서 참 기특했던 건 은케니. 프롤로그가 워낙 객석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앙상블까지 다들 기합이 확 들어가 있었는데, 그 와중에 은케니 목상태가 안 좋다는 건 여실히 느껴졌었거든. 눈알이 번들거리는 광기는 더해지고(이게 참 겉으로의 광기+안으로의 이지, 그리고 그로 인해 전 무대의 지휘자-라는 요소를 묘하게 제대로 결합시킨 은케니-) 깨알같은 표정과 디테일도 여전히 좋지만 사실 목은 본인이 무척 조심조심한다는게 느껴졌는데, 이날 은케니한테 그분이 오신 건 밀크 넘버. 사실 객석 분위기에 비하자면 좀 어중간했던 그날 공연에서 한번 더 확 기합을 넣는다 싶은게 밀크여서, 그날 앙상블들 기합이 정말 장난이 아니어서 떼창도 굉장히 좋았는데, 그 목상태 안 좋은 은케니가 밀크에서는 원없이 지르는 거 보고 새삼 놀랬고, 이번 엘리에선 밀크만은 잡고간다 싶었지만 어젠 더더욱 은케니도 앙상블도 포스가 장난이 아니라 사실 1막 입장료는 밀크 하나만으로도 만족, 싶었음. 

 

그리고 거기서 확 올라가고 나니까 본인이 자신감이 붙고 무대에의 이입도가 더 강해져서 2막 키치나 엘젠-에서는 마지막 부분이 갈라질지언정 정말 제대로 질러주더라. 어제 정신력으로 목상태를 극복한 배우가 있다면 그건 은태라서, 난 목상태도 완벽했던 2월 28일도 좋았지만 어제 은케니도 정말 더 칭찬해주고 싶었음. 정신병원 앞에서는 갑자기 바뀐 건지 조명은 음감 쪽으로 떨어지는데도 애드립이 음감 드립이 아니라 뫼비우스의 띠 이야기로 바뀌었던데 웃음 코드는 없지만 지적인 은케니에 어울리게 살짝 철학적인 느낌이라 이 쪽도 나쁘진 않고.

 

은태 본인이 공연에 만족한단 느낌이 커튼콜에서도 드러나서, 마지막 인사 때 예전에 한 번은 머리 위로 하트-더니 이번엔 주먹을 쥔 상태로 객석에 던지는 듯한 손동작을(이게 되게 많이 하는 동작인데 설명이 좀 비루;;) 계속 해 보였는데 뭔가 이게 루케니에 어울린달까- 아뭏든 커튼콜에서도 원없이 엄지 척-을 해주고 싶었던 은케니였고. 선영엘리도 공연 좋았던 만큼 평소보다 더 감개무량해보였고- 객석 분위기야 무대에서 제일 강하게 느껴졌을테니 캐스트들 대부분이 객석에 키스를 던지고, 무척이나 감사하고 감격해 하는 게 느껴지더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엘리도 레전드, 는 아니었다 싶고....뭐 레전드 기준이야 사람마다 다른 거지만 대부분이 공감하는 몬테 초연 5월 9일이라던가, 몬테 재연 3월 31일이라던가, 동차르트 6월 16일이라던가- 등등이 이번 엘리에선 아직은 없었던 거 같아서 그건 좀 아쉽...뭐 공연은 아직 한 달도 더 남았으니 부디 내가 가는 날 중에 그런 날이 하루 쯤은 있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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