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솜전문을 가열차게 돌고있는데
내가 이런 회전문은 첨이라 부모님고 의아하기 보시거든ㅋㅋㅋ
심지어 부모님도 아시는 본진님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내 회전문으로 세상이 변한다~~~
를 느낀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물론 회전문 도는건 아빤 별 말씀 안하셔
엄마는 좀 이건 뭐... 이런식이지만 뭐라고 대놓고 하시진 않고ㅋㅋㅋ
속으롱 부글부글 하실지도.....

내가 톰 같은 직업을 갖고싶어하거든 물론 노선은 좀 달라도
그래서 내가 맨날 솜 얘기하고
솜 오슷듣고 무려 밥먹을때도 솜 오슷 거실에 틀어놈ㅋㅋㅋㅋ

근데 어제 투표하와서 아빠가
"딸이 이렇게 보고 또 보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아 엄마랑 아빠하도 한 번 보고싶네 어떤 작품인지"
이러시는거야 ㄷㄷ
물론 두분 다 공연을 좋아라하시긴 하지만 ㅠㅠ

와우 짱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내 돈으로 예매해드렸어ㄷㄷ.....
꼭 그날 레전찍어쥬세요엉꽃느님.....
딸이 솜 보고 온 다음날은 뉸이 팅팅 부었으니 뭐냐고 물어볼만 하시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회전뮨을 좋은뜻으로 이해하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ㅠㅠ
보시고 꼭 같이 좋았단 말 나왔음 좋겠다 ㅠㅠ
난 그 날 안가는데 내가  다 떨린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