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횽들한테 영업당해서 성남국에~
호이 연기 진짜 잘하더라~ 난 노래도 만족스러웠어~~타이틀롤 답게 무대 휘어잡는게 장난아니야ㅠㅠ곽콘이랑 꽁냥거리는거 넘 귀엽구..
분명 보면서 1막은 좀 내취항이 아닌 것 같아서 르베이느님 많이 생각 났었거든?? 근데 빔밤붐이랑 나나나나나~하는 거 흥얼거리고 있다ㅋㅋ

2막 시작하자마자 준살리랑 디바언니 난넬누님한테 완전 뻑갔음ㅠㅠ모차르트 악보받고 살리가 부르는 넘버 닭살 돋았어ㅠㅠ댄서들도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최고였음~~

분위기 한번 타니까 귀에 익은 넘버들도 계속 나오고 집중도 잘 됐음ㅋㅋㅋ 악의 교향곡 싴ㅠㅠ조각상같이 생겨서 노래잘하니까 너무 비현실적이었다ㅠㅠㅠㅠ

조명이나 의상 댄서들까지 전체적으로 멋져서 머글영업 하기엔 직빵일 것 같은데 성남이라 아쉬워ㅠㅜ 솔까 지바고나 엘리는 영업 계속 머뭇머뭇하다가 막공할듯 싶은데ㅠㅠ 나도 또 보고싶긴 한데 성남국 또 갈 엄두가 안난다 지금도 집에 언제갈지 현기증ㅠㅠ 근데 하도 근촤가 근촤근촤하다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오면서 연두색볼펜이랑 은장볼펜 넘 이뻐서 샀다ㅋㅋㅋ나 원래 MD는 살때만 기분좋고 쳐박아둬서 이쁜 쓰레기 만들어서 잘 안사거든ㅋㅋㅋ 근데 모오락 엠디는 개념이다 가격도 개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