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항상 횽들 후기로 핥다가 드디어 오늘 첫공찍고 왔다

엘리 진짜 멋있긴 멋있더라고 ㅠㅠ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옷도 이쁘고 무대도 난 참 새로웠다
내가 아직 덕질한지 얼마안되서 많은 무대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돌아가는 무대라니
나에겐 나름의 충격이었음

류톧님의 등짝 시스루라니 헉헉거리면서 보다가 왔다
그리고 죽천들의 알바도 잘 보고 아 글고 원래 루돌프 죽기전에 죽천들이 총을 왔다ㅣㄹ 갔다리 하면서 받잖아?
도중에 총 빗겨가서 못잡는줄 알고 헉 하는데 몸을 날려서 죽천이 받던데 원래 그런거니?
나혼자만 쓰릴했던거니?내가 오늘 첫공이라 원래 그런지 어떤지 알수가 없어서 그 순간 매우 쓰릴
그리고 뚱서긔 죽천들이 들어올릴때 쿵 발소리 나서 순간 현실 입갤 ㅠㅠ

엘리 와중에도 모오락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었으 ㅠㅠ
키치보다가도 빅팀 생각나고 엘리 자리 차는거 보고 모오락생각나고
넘버 끝날때 박수소리 쩔고 ㅠㅠㅠㅠㅠㅠ
커튼콜때 완전 막 기립 쩔게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팀때에도 외로이 익룡소환하다가 이거 나 지금 관크인가!?싶은데 키치 박수소리 쩔어서 오와...하면서 입벌리고 봤다ㅠㅠㅠ

오늘 모오락 자리 좀 나간거 같아서 어땠나 궁금하기도 하고

내새끼 두고 놀러 갔다온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 ㅠㅠㅠㅠㅠㅠ

무튼 다시 엘리로 돌아와서 애기돌프보다가 광대가 아주 승천 내려올줄을 몰라
처음 시작할때 애기돌프 왤케 귀여웡........................

아 진짜 엘리너무 재미있었엉 ㅠㅠㅠㅠㅠ
일단 휘발된 내 기억을 잠자기 전에 누워서 되살려보ㅏ야겠어ㅠㅠㅠ

ㅎㅈㅇㅇ 백번말로 들어 뭐하리 한번 겪으면 이렇게 회전문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