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오브 마이 견엉꽃ㅋㅋ

1. 토이푸들+엉톰
허구헌날 나가자고 낑낑어리는 발광 토이푸들과 무게잡는 주인. 근데 알고보면 주인이 빙구인거지.개껌주는데 맛있어보여서 자기가 한번 깨물어보고 맛없으니까 주고ㅋㅋ 도둑이 나타나면 엉톰은 자기가 도둑도 때려잡게 생긴 주제에 자기 몸의 반의반도 안되는 토이푸들 뒤에서 물어! 물어!  이럴듯..ㅋㅋ

2.꽃앨+대형견
까맣고 미끈하게 잘 빠진 대형견이랑 개만한 주인 꽃앨. 개는 귀찮아하는데 목줄 잡고 나가자고 잡아끄는 꽃앨 주인. 그때서야 그래..내가 나가준다 하고 건방진 표정으로 따라나가서는 지가 더 신나게 놈. 등치에 안맞는 미끄럼틀 다겠다는 빙구견. 도둑이 나타나면 일단 한번 짖어보고 질것같으면 꼬리를 말고 꽃앨 뒤에 숨어서 깨갱거림. 심지어 덩치가 커서 다 가려지지도 않음ㅋㅋ

3.토이푸들+대형견
둘이 동네 놀이터에서 만난 사이. 쥐똥만한 꽃앨이 물어뜯으면 물어뜯기는 대형견. 실제로 맞짱 떠도 토이푸들이 이김. 대형견이 미끄럼틀 타려다가 스텝꼬여서 떨어지면 존나 좋다고 꺙꺙거리는 토이푸들.ㅋㅋ 그리고 자기는 쫑쫑거리면서 걸어내려옴! 도둑이 나타나도 신경쓰지 않아여! 자기들끼 리 꽁냥꽁냥 자신들의 세상.

4.엉톰+꽃앨
둘이 손잡고 산책을 가면 그냥 개 두마리로 보임.





야밤에 뻘한 상플 미안
내가 내일 세미막 못가서 그러는거 맞음

막공이 오기전에 고저씨랑 토이푸들 보고싶어서 그러는거 맞.........ㅇㅡ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