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두달 만에 보는 블..

프리뷰때는 뭐 아~ 이런극이구나 했고 두번째보는날 완전 멘붕오는상태에서 쳐울어서 본의아니게 일주일간 몸살로 끙끙앓고 나서 본 블..ㅋㅋ

 간만에 보는 블은 관크덩어리!

 하필 쿠팡이 끼얹은날...ㅠㅠ
 오늘부터 쿠팡이었던거야? 난 몰랐는데...

 관크하니까 오늘 고딩애들왔더라고 선생님으로 보이시는분과함께.
 극시작전에 으찌나 시끄럽던지 ㅋㅋ 솔직히 엄청나게 불안했음. 지인들끼리온사람인간들도 많았고.
 특히 고딩애들이 너무 무서웠음...

 조명, 연기를 중심적으로 봐야한단말나오는거 보면 학원에서 관람이거나 뭐 감상문으로 쓰려고 보는거같은데..
 거 웬만하면 공연보기전 주의사항같은것 좀 알려줬음했어. 어수선했던거 사실.

요즘 블 마이크사고 글 많이 나와서 걱정좀 했는데 막판에 한스마이크 아예 안나와서 잘 안들리고 헤르만은 나오긴나오는데 물먹은 소리처럼? 나오더라고

 기억나는거 몇가지적으면...

 임안나.... 이언니는 내 눈물을 얼마만큼 뺏을것인지..... 안울라고 애써도 안본사이에 엄청나게 디테일해졌네...
요나스 납치했단말에 나 이러게 많이 웃은광경은..... ㅠㅠㅠㅠㅠㅠ 쿠팡의 힘인건가요??? uuuu
또 요나스랑 헤르만이랑 방귀대장뿡뿡이 마냥;; 춤추는것도 귀여웠고, 요나스 원숭이 표정짓는거...ㅠㅠㅠㅠㅠ 귀염열매먹었나??ㅠㅠ

아 또 아래 글에 아이들 잘들때 관객들이 왜웃었냐... 고 글이있었는데;
 그게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1층에서 웃은이유가 ㅋㅋ 현한스는 메리한테 손등에 키스했잖아(아닌가??;; 난 그렇게 알고있엌ㅋ)
근데 오늘은 메리한테 악수를하더라고 근데 메리가 하는말이 악수하면서 "나도반가워요~" 라고 마래서 1층사람들 웃은거 아니야 ?ㅋㅋ
나도 씰룩씰룩 웃었는데 ㅎ

이게다야.... 생각이 안나........ 내 옆에 학생이 가방자꾸 놨다 무릎에 올렸다... 앞으로 수구렸다 말았다... 머리는 자꾸 빗고.. 가방문 자꾸열고
에이씽!그러니까 난 다시 산책하러가야겠다.

 쿠팡은 언제까지지...? 쿠팡걸린날들은.. 웬만하면 안잡는게 좋다! 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강하게 들었음..
극 휘발이 이런거라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