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풍봤음
천사횽 고마워
두서없는 글인데 내가 이 흥분을 적어놓지않으면 까먹을거같아서;;

난 영화든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한사람의
시점으로 보는 파라서 오늘은 담이의 입장으로 봤음
그래서 갤후기에서 봤던 '열아'도 알고있었지만 그부분에선 소름이.. 그부분에서만큼은 내가 담이가 아닌이상 감정을 모르겠어 어느마음으로 부른건지..

그거랑 담이가 이래서 기억이나 할수있겠냐구 하는 노래 ㅠㅠ 미니담배우 좋다 아주 울음참느라 혼났네
이름찢는 그 순간도.. 밑에서 셋의 얘길 듣구있는 담이의 표정이 얼마나 보고싶던지. 만원경이 없어서 무지 아쉬웠음

그렇게 담이의 입장에서 담이가 열이를 마음에 담고있는 크기를 이해해보려고 헤아리다가 열이의 마음이 강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있어서 충격

자리는 2층이었는데 2층에서도 열이가
진성앞에서 칼들고 부들부들떠는게 보여서 쇼크였어 당장 죽이고 싶었을텐데..
혼자생각했음. 담아 넌 정말 사랑받고있다고ㅠㅠ 금강산으로 숨어버리지 죽어야만했는지ㅠㅠ
무대인사에선 열이들이 칼가지구 뺐다가 끼우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열이시점으로도 풍을 봤어야했어.. 난 왜 표 취소당했지 ㅠㅠ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내가 뭔얘기를 썼는지도 모르겠네.

오늘 처음 본 풍월주 눈물포인트는 저부분들이었음 다들그렇겠지만..
내가 눈물닦으려고 손을 들때 주위에서도 다들 훌쩍 눈물닦고 ㅠ
플북보면서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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