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거창하지 그닥 거창한건 아님ㄲㄲ


태동 : 일단 프리뷰땐 지금처럼 용용시가 애드립을 치진 않았음 율본하가 날고 뛰는동안 용용시는 중도를 지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단 : 시간이 흘러 본공을 올라가면서 용용시의 긴장이 풀린듯했음 그래서 나름 고정적으로 하는 애드립도 몇 생김( 그 또라이 저도 참 좋아라하는데요, 그녀흉내 손 살랑살랑 등..?)


전개 : 그런데 율본하의 애드립이 점점더 무서운 기세로 용용시를 위협하기 시작함 기타줄로 위협했더니 손 안닿는다고 놀리고, 성장통 모른다고 놀리고, 난 키마저 크다며 놀리고.. 결국 용용시는 악에 받혀 키에 대한 반박을 시작함 ( 너의 키만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여자는 너의 키만 보고 좋아하는 거다, 넌 키만 빼고 다 불쌍하다)


위기 : 율본하는 용용시가 악에 받혀 진화하는 동안 완전체에서 한번 더 진화함. 겁나 사기캐여. 취침기상안마모드를 가진 평범한 의자였던 본체에게 여성성을 주고 사람이 된 본체랑 복수를 모의하고, 용용시로 모자라 밴드를 능욕하고... 암튼 끝이 없음. 그와중에 마이크 스탠드를 빼버리는 기행으로 용우빈을 현실로 귀화시킴. 용용시는 당황으로 인해 용우빈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좀 걸림.


절정 :  결국 용용시는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위협을 하게 됌. 왜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아무튼 그런 이치로 용우빈은 극중 인터뷰에서 본하가 해야하는 무릎꿇기드립을 먼저 쳐서 본하를 당황시키고자 함.

..그러나 율리는 거기에 한술 더떠 구걸하는 포즈로 엎드림. 당황까진 아니고


우리 창용이가 이렇게 크다니...ㅋ or !! 정도.


감동 내지 어쭈ㅋ하는 그런 느낌을 받은듯.(용용시가 염원하던 율본하의 당황은 결국 율본하 손을 잡고 복사까지 한 쪽지녀님께서....)

결말 : 율본하가 용용시를 인정하고 애드립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임. (이 또라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ㅡ어이쿠!ㅋㅋㅋ부쿠러워! 소개하지마 하지마ㅋㅋㅋㅋ  살랑살랑 그녀 걷는 흉내ㅡ 어이쿠!ㅋㅋㅋ어이구 어이구 발을 요로케ㅋㅋㅋ 어이구!! )


어떻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거지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단순히 내 생각임을 이제서야 밝힌다. 걍 웃고 넘어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