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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싱글벙글 나훈아 얼굴에 흉터가 진 이유....jpg
한국 가요계의 씹상남자 나훈아 1968년에 데뷔하여 올해 은퇴를 발표한 원로가수이지만 여전히 콘서트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알파메일이다 그러나 나훈아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하다. 그의 왼쪽 뺨에는 길쭉한 흉터가 나 있다. 요즘은 계속된 치료로 인해 별로 안 보이지만 십년쯤 전 사진만 봐도 흉터가 매우 잘 보인다 사실 나훈아는 죽을 뻔 한 적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hM5aAdpKwU때는 1971년 나훈아는 신곡 "찻집의 고독"을 8집에 수록하여 발표한다. 원래 60년대에 작곡가 박정웅에 의해 만들어졌던 이 곡은 다른 가수들이 몇 번 발표했었으나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그러나 박정웅은 포기하지 않고 당시 인기 가수였던 나훈아에게 부르게 시켰는데 앨범 출시 후에도 그다지 큰 인기가 없어서 박정웅은 매우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곡이 라디오를 타고 전국에 퍼지면서 애절한 나훈아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반주에 매료된 사람들이 앨범을 찾기 시작했고 앨범 제작사였던 오아시스레코드는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인기에 부랴부랴 앨범을 재생산한다. 나훈아는 신곡 찻집의 고독으로 인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나가는 공연장마다 이 노래의 반주가 나올 때면 사람들은 열광하였다. 그러던 중 1972년 6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나훈아는 앵콜 곡으로 "찻집의 고독"을 부르고 있던 중 어떤 사람이 무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된다. 강한 무대 조명에 앞이 안 보였기에, 팬인 줄 알고 악수하려 손을 뻗던 순간 나훈아는 괴한이 든 깨진 사이다병에 얼굴을 직격당한다. 다음 날 신문에 헤드라인으로 대문짝만하게 나온 나훈아의 붕대를 감은 모습은 전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당시 피습당한 나훈아는 정신을 차리고 저항하였지만 무대 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관객들과 관계자들도 단순한 단막극 정도로 생각했었기에 나훈아는 사이다병을 든 괴한과 8분 동안 난투극을 별였다. 팬들은 울분을 터트렸고 당시 관계자는 강찬 질책을 받고 해고되었다. 천만다행으로 신경 손상은 없었지만 뺨 살이 잘려서 덜렁거릴 정도로 크게 다쳐 72바늘이나 꿰맨 나훈아의 얼굴은 더 이상 예전과 같을 수는 없었다. 나훈아는 이 사건 이후로 "찻집의 고독"을 매우 싫어했고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며 공연과 방송에서 거의 금지곡으로 취급했다. 그러나 1994년 공연에서는 매우 재치 있는 방식으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할라 카기는 할라 카는데예... 제가 생각해보면 옛날에 만약에 저 혼자 노래를 안 하고 한 두셋이서 같이 노래를 했다면은 아마 이런 일이 없었을 거고 아니면은 왜 요즘 얘기 흔히 많이 하죠. 보디가드를 갖다가 양쪽에 세워놓고 노래를 했었으면은 이런 일이 없었을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하긴 하겠습니다만은 옆에 꼭 세워놔놓고... 내 또 그 생각이 나서 안 될 것 같으니깐 세워놓고 하겠습니다." 친한 친구 두 명을 보디가드로 세워놓고 노래를 불렀다
작성자 : DDII고정닉
세계에서 상주인구대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59.16 NLP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이자 유럽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서울의 절반보다 약간 작은 248km2면적에 75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도시는 상주인구에 비해 어마어마한 유동인구를 가지고 있죠 상주인구 대비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로 두바이나 애틀란타같은 도시를 먼저 떠올릴수도 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가장 높은 비율이 아닐까생각됩니다프랑크푸르트암마인국제공항은 2개의 터미널과 4개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는 독일과 중부유럽의 관문공항입니다.매년 6천여만명이 이용하며 그중 대부분이 국제여객승객으로 국제선탑승객기준 전세계8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직항노선수는 무려 302개로 세계 3위입니다유럽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메인허브로 사용하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전세계 국제공항 직항노선순위작년기준 국제선탑승객수 순위 프랑크푸르트HBF역(중앙역)은 29개의 플랫폼를 가진 독일 최대역이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역(플랫폼수 기준)입니다또한 철도운행횟수에서도 독일 최대허브역으로 대부분의 독일도시들과 연결되며 국제열차는 파리(동역),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바젤,취리히,부다페스트,빈,린츠,밀라노등으로 출발착합니다이곳의 하루 이용객수는 약 46만명에 이릅니다유럽의 철도역 이용객순위프랑크푸르트hbf역의 장거리노선 지도프랑크푸르트는 아우토반(독일고속도로시스템)의 허브입니다프랑크푸르트 크로이츠는 프랑크푸르트로 진입하는 아우토반 인터체인지입니다이곳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자동차트래픽이 많은 인터체인지로 매일 32만여대의 차량이 이곳을 통과합니다 독일아우토반 트래픽 지도프랑크푸르트는 세계최대 박람회도시이기도 합니다, 메세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박람회장)은 578,000m2규모로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전시장입니다이곳에서는 세계최대자동차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오토쇼, 세계최대도서전인 프랑크푸트트도서전, 세계최대의 소비재박람회등을 비롯해 세계최대규모의 각종 박람회들이 매년 수십차례 열리며 240만명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합니다세계최대오토쇼인 프랑크푸르트오토쇼세계최대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북페어금융지구인 방켄비어르텔은 유로화를 발생하는 유럽중앙은행(ECB)본부와 독일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또한 독일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를 비롯해 코메르츠방크,UBS,헬라바, DZ은행등 독일의 거의 대부분의 은행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그외 63개국 152개의 외국계은행들의 사무소가 있는 유로존의 경제수도라 할수 있습니다유럽중앙은행 본부독일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 본사인구 75만의 프랑크푸르트인중 약 50%는 외국태생이거나 외국국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상주인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미미한 우리에게 상주인구보다 유동인구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프랑크푸르트는 참 비현실적인 도시가 아닐수없습니다
작성자 : NY런던파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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