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모 게시물에 사용되었던 사진. 이 사진 보면서 , '병신, 쓰레기'라고 욕을 했던 인간들 많았지. 그러나 난 이 사진 보고 이들의 순수한 열정에 감화되었지. 이들은 적어도 한가지 면에서는 열정적이고 행복하다. 그 정도의 행복이나 낙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많지. 오덕후는 절대 불쌍한 사람이 아닌거지. 일반인의 삶도 별거 없거든. 아둥바둥 남을 위해 돈버는 기계로 몇십년 살다가 늙어지면 폐차되는 운명이지. 제일 안습인거는.. 속은 오덕후인데,  겉으론 일반인척 하고 오덕후 욕하는 새키들. 제일 추하지. 자신의 본질을 속이며 지랑 똑같은 인간을 욕하는거. 저 사진의 인물의 외향을 보고, '병신'이니 어쩌니 하는 새퀴들... 현실 세계에서 좋은옷, 좋은차, 좋은 마눌, 좋은 직장 챙기고 좋은 시계차고, 은근슬척 폼재며 개가다 챙기는 새퀴들도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더 병신 같지. 일반인이 덕후 욕하는건, 현실 감각 밸런스가 무너진 생활과 , 특히 외모 때문인데... 욕 얻어처먹을까봐, 그늘 뒤에 숨어서 자긴 덕후가 아닌양 덕후 욕하는 새퀴들은... 눈치꾼이고, 기회주의자지. 저 사람은 적어도 당당한 사람들이고. 또 알아.. 가까운 장래에 오덕후가 각광받는 시대가 올지... ㅋㅋㅋ (지금, 옛날에 데모 처 하던 새퀴들이  요직 앉는 시대가 왔잖아) 그러면, 기회주의자 새퀴들은 자기도 오덕후 경력 20년차다 이질알하며 기용될려고 발악하겠지... ㅋㅋ 뭐 나도 여껀상 현실세계에서는 일반인의 탈을 쓰고, 덕후삘을 자제하며 살아간다만, 덕후를 욕하진 않아. 나도 오덕후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