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ㄷㄷ의 철도 전국 일주 보고 생각나서 적어 본다. 짤방은 m44작품. 해운대로 가능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최고는 철도를 이용한 방법이지. 아름다운 해안노선을 즐기며, 해운대 도착. 넘실거리는 바다가 기다리는 그 이름, 해운대!    이름만으로도 뭔가 설레이는 그 곳에.. 기차를 타고 간다는거 너무 좋지. 다만, 이 멋진 노선이 폐지 이설 된다는게 한없이 아쉬울 뿐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발전이란 것은 파괴와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행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습이지... 자 각설하고 ,  내가 아는 해운대 맛집은 단 곳뿐이다. 그것도 술집이라서 낮에는 불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곳을 수도 있을꺼란 우려는 있지만.. 어쨌건 올려본다. 4~5년쯤 전에 처음 갔던거 같은데... 그때는 ktx도 없고 통일호 있어서 동해 남부선 다이어가 더 풍부했던 시절이넹. 해운대 역에 내려서 바닷가 쪽을 보면 조금 우측에 치우친 바닷가쪽에 그랜드 호텔이 보일꺼야.  그 그랜드 호텔 뒷쪽에 있거든. 걸어가면 5~7분정도 소요. 택시타면, 2분정도 걸릴꺼다. 그랜드 호텔 뒷쪽에, 허름한 여관 건물 1층에.. '미나미'라고 일본식 선술집이 있어. 낡아빠진 외관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손님들로 바글바글.. 내부의 분위기는 낡고 구질구질하고 운치있는 분위기야. 목재 전신주를 이용한 인테리어. 여기서 영화도 찍었다고, 자랑처럼 붙어있지... 추천 메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일본식 오뎅. 가격은 1만원 정도.   데운 정종 한잔(3000원)을 곁들이면 좋지. 오꼬나미야끼도 하는데... 이건 별로 비추.  일본 본토에 비해,, 좀 떨어짐. 또 하나의 추천 메뉴는 '다다끼'. 생선회와 문어 야채등를 잘게 다져서 양념 초고추장으로 비벼논건데... 상당히 맛있음.   또 한가지 주의 할점은 옆 골목의 미나미2호점엔 가지마라.   원조 본점이 오븟하니 좋아. 저녁 시간에 해운대 갈일 있으면, 꼭 가볼만 곳이다. 더우기 전국 일주라면...  챙겨 먹어줄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 여러분도 해운대 맛집 아는거 있으면, 알려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