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2부 시작~

금각사 사진 더 나갈게요~~~~~

금각사 뒷태 으흐흐

금각사 지붕 위의 새를 메인으로 멋지게 찍으려 했으나

실패

메인 금각사를 다 봤으니

나가야겠지~

관광지 부수입 떡밥

동전넣기!!!

40엔정도 던졌는데 다 실패ㅜ ㅜ

옆에 외국인 성공한 거 보고 껌이네 하고 했는데

누구나 되는 건 아닌겅미

출구 전에 있던 마지막까지 관광객들 돈 뜯는 먹거리 장터에서

음료수 뽑아 먹고 나와요~

이제 료안지로 떠나요 근데 더워 죽겠음미

아~

나한테도 뿌려줘~~~~~

료안지로 들어가는 1차 입구

저희는 여길 그냥 지나쳤어요

료안지P 보고 주차장인 줄 알고 입구는 다른 데 있는 줄 알았어요0-;;

입구를 코 앞에 두고 위로 아래로 왔다갔다 했음...

여차저차해서 료안지에 들어왔습니다~

 료안지 안내도~

료안지 안의 정원을 훑어보며

료안지에서 가장 유명한 15개의 돌이 있는 돌 정원!!!

이름하여 호조정원으로 갑니다~

더 락 가든!!!

돌돌돌돌돌

빨리 돌을 보여줘요!!!

모형 말고 진짜를 보여달라고!!!

 그림으로 말고 진짜를!!!

돌 정원을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그리고 있는 외국인 아자씨~

 진짜 돌이다

그래 돌이구나

이건 뭔가 아니야~~~~~

아아 돈날린거 같애

감상적이지 못한 우리라서 그런지

그냥 그랬어요

마침 또 료안지가 공사중이라 공사하는 소리로 시끄럽기 까지 했어요ㅠ ㅠ

아무튼 좀 실망 ~

뒷편도 공사중

공사중이면 입장료 좀 깍아주라고!!!!

저와 제 친구들 모두 료안지의 돌 정원에 큰 실망감을 안고

료안지를 나섭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너무 기대가 컸던 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료안지를 뒤로하고

료안지마에 정류장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향하는데~

깜빡 졸다가 안내 방송에서 가와라마치 라는 단어를 듣고 내렸는데 여긴 어디?

그래서 한 할머니께 길을 여쭤봤는데~

 친절한 대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서울처럼 교토도 좋은 곳이 많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되라며 웃으며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네요~~~ 

그렇게 할머니의 도움에 힘입어 가와라마치역에 도착!

그리고 들어간 곳은 어디?  엥?

인형 뽑기 가게!!?

사실 첨엔 들어갈 생각이 없었어여ㅋㅋ

그런데 인형뽑기 가게 앞을 지나치는데~

아~~~니 이 시원함은 대체 뭐야?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

인형뽑기가게를 지나쳤다면

거부할 수 없는 충동을 느끼실 겁니다

여긴 들어가야해!!!

하고 들어갑니다~

아~~~~ 시원해애애애애

신세경曰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

커즈 유아 마이 걸~~~♪ 

이제 무더운 여름

일본 최고의 휴양지

인형뽑기 가게를 소개하겠습니다

과자 완비

인형 완비

아이스크림까지 완비!!!

정말 좋은곳이에요~~~~ㅋㅋㅋㅋㅋ

시원하다고 죽치고 있을 순 없겠죠?ㅠ ㅠ

나오기가 무섭게 다시 뜨거워졌어요~

인형뽑기 가게에서 만난 미인의 뒷모습!!!

빨간옷 여신님ㅠ ㅠ

정면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 저 남자가 계속 경계했음!

도촬도 여행의 즐거움인거늘!!!!

그렇다고 나쁜 도촬은 안찍습니다 아하하하

이제 교토를 떠나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우메다로 갑니다~

한큐 가와라마치역에서 전철을 타고 슈슈슈 슈슈슈슝 

우메다 다!!!

헵 파이브

저희는 쇼핑에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서 엄청 큰 고래 모형 보고 시원한 바람 좀 쐬다 나왔어요~

한큐 히가시도리 상점가로 들어갑니다~

 저녁 먹을 곳을 찾고 있어여

돌아다니다가 겐로쿠 스시가 생각났음~

도착!!

한접시 130엔~~~

녹차를 마시며 먹음직스런 초밥들을 골라 먹어요~

몹쓸 초밥사진 퍼레이드~

먹기 바빠서 초밥 사진은 개판~~~~~~~~~으흐흐

아 여기서 친구가 낫토 초밥을 경험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

친구가 이거 뭐냐고 묻길래

초밥 위에 노란 게 있길래 성게알 초밥 같다고 대충 말해서

친구가 먹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음~~~~~~~~ 낫토초밥의

맛은 제가 먹어보질 않아서 표현은 못하겠구요

제 친구는 더 이상 다른 초밥을 입에 대지 못했습니다 아하하하하

친구의 고통은 나의 행복?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친구야

그렇게 배를 체우고 

야경으로 유명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으로 갑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가다 보면 나올거야 라며 그냥 막 걸었는데 왜 그랫지

결국 차분하게 가이드북 보면서 찾아가여~

오하쓰텐진도리

엄마 저 여자 뭐야 얼굴이 창백해 무서워~

그렇게 오하쓰 텐진도리를 지나고~

이름모를 길도 지나고~

오오~ 길거리 밴드 노래도 들어주고

얘네는 전담 카메라맨도 있나봐~

드디어

요도야바시 우메다를 찾았습니다!!!

오우 건물이 정말 굉장히 커요~~~

요도야바시 우메다를 먼저 찾은 이유는

요도야바시 우메다를 기준으로 스카이빌딩을 찾기 쉽다는 tip을

본적이 있기 때문이죠~

                                                               ↙  이 방향으로 가야되요

예 여기는 요도야바시 우메다 건물 뒤쪽이에요

이 사진을 찍은 제가 서있는 길에서 사진 밑에 표시한 방향으로 가면 지하도가 나와요~

그 지하도만 지나가면 바로 스카이빌딩입니다!

스카이빌딩을 찾기 힘든 이유는 가이드북이나 여행기에서 보면

두 건물이 위에서 연결된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형태인데~

밑에 그림(?) 참조ㅎㅎㅎ

   ┌─┐

                  │   │  ← 옆모습

우메다 시내에서는 연결된 두 건물 중 한 건물의 옆 모습이 정면으로 보여

그냥 일반적인 건물로 보여서 입니다~

이상 몹시 허접한 설명이였습니다 ㅎㅎㅎ

한 시간을 헤맨 끝에 드디어

스카이빌딩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래에서 위 좀 찍어보려는데 겁나 흔들림 ㅠ ㅠ

때마침 밑에 벤치가 있어서 누워서 흔들림을 최소화해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흔들림ㅠ ㅠ

그나마 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입미

스카이빌딩을 찾으면 뭐하니...

 어디로 올라가야되는지 모르는데!!!

왼쪽 오른쪽 두 건물 모두 1층에 매표소도 없고 안내원도 없더군요 으익

아놔 우린 도대체 왜 이러냐

에라 모르겠다

그냥 엘리베이터 최고층 찍고 일단 올라가자~

.

.

.

역시 아닌겅미

그래도 여기서도 야경이 보이대요~?

나름 괜찮아요~

스카이빌딩와서 이상한데서 야경보고 집에 갈 기세욬

다시 내려와서 좀 더 헤매줬더니 가는 방법을 찾았어요~~~!!

남들 곧잘 찾아가는 데 우린 왜케 힘드냐ㅠ ㅠ

그래도 남들 못 가본? 아니 안 가는! 곳 가서 야경을 찍는

추억이라면 추억을!

얻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ㅋㅋㅋㅋㅋ

혹여 저희처럼 헤매는 능력이 탁월하신 분들이 또 계실까봐

말씀 드리는 데~

스카이빌딩 위를 바라봤을 때 에스컬레이터가 밖으로 나와 있는데~

그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되는 건물로 들어가서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거기에 매표소가 있습니다ㅎㅎㅎ

설명이 참ㅋㅋㅋㅋㅋㅋㅋ

입장료는 700엔이라고 가이드북에 적혀 있는데 저희는 어떻게 했는지 630엔에 입장!

아무튼 올라왔습니다!

우리가 타고 올라온 공중에 떠있는 에스컬레이터

아고 역시 높은 데는 무서워 으으

바닥은 형광이에요~

스카이빌딩 야경 사진 나갑니다~~~~~~~~~

실제 야경보다 좀 많이 밝게 나왔어요~

어떻게 안되더군요ㅠ ㅠ

디카와 제 실력의 한계에요..

이제 스카이빌딩을 내려가요~

셋째날 여행기도 내려가요~

숙소로 돌아와 야식으로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을

먹고 셋째날 종료!!!

셋째날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넷째날도 있어요!!

넷째날은

은각사 - 난젠지 - 기요미즈데라 지역 - 기온 입니다!!!

넷째날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