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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절망의 이름

ㅇㅇ(218.151) 2022.07.19 06:18:52
조회 175 추천 8 댓글 0
														

할머니 말 들을 걸


다현의 인생에서 할머니의 말은 항상 다현을 지켜주었습니다.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하면 다현의 꿈은 그저 꿈이 되었고, 어쩌면 끔찍한 과거의 기억일수 있는 악몽이라기엔 너무 생생한 꿈도 꿈이겠거니 하고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다현의 현재는 나춘옥과 홍복희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펼칠 일이 생기기 전까지 우산이 망가졌는지 쓸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과거와 현재

우연히 지나가다가 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는 계훈의 거짓말에 다현은 친절히 우산이 두 개라고 알려줍니다

우산이 두 개 라는 사실이 전해주는 어색한 침묵, 그 남자의 나를 향한 호감

은계훈과 노다현은 야식 몇 번 같이 먹은 게 다인 사이


노다현의 일상을 지켜주던 것은 나춘옥과 홍복희

스토킹 사건을 겪은 후로 노다현의 새벽을 지켜주는 은계훈이라는 남자가 생깁니다

남들에게 다현의 가족은 이상한 사람들이지만 다현에겐 더 없이 좋은 가족

가족 밖에 없었던 다현의 일상에 밤이긴 하지만 은계훈이라는 과거에만 사는 사람이 들어옵니다


만날 일이 없었던 일어나야 하는 시간(아침)과 잠들어야 하는 시간(~새벽)은 다현이 우산을 갖고 오지 않은 날 만나게 됩니다


진후의 우산은 왜 망가졌을까

계훈은 과거를 사는 인물이고, 다현은 현재를 사는 인물입니다

계훈이 전해주려던 진후의 우산은 다현이 펼쳐들자 망가졌음을 알려줍니다

진후의 우산이 망가지지 않았다면 계훈과 다현은 우산을 따로 쓰고 갔을 겁니다


우산을 받아들어 펼치자마자 쓰지도 못할 우산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진후의 우산은 계훈마저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진후 거에요


라며 수습을 해보지만 민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같이 써야될 우산이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다현이 먼저 발걸음을 옮깁니다


계훈의 유일한 현재인 인물이 진후라고만 생각했는데 진후는 계훈의 유일한 현재임과 동시에 망가진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굳이 우산을 펼치지 않아도 우산이 망가졌다는 걸 알고 있기에 망가진 우산을 쓸 필요가 없는 인물이죠


그러나 다현의 과거는 우산을 전하는 계훈도 펼쳐드는 다현도 어디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일이 있은 후 줄곧 현재만 바라보고 살았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일 없는 듯이 잘 살고 있는 다현의 과거가 망가져 있고, 과거가 망가진 현재의 인물 계훈의 보호에 다현은 자신의 마음을 맡깁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알지 못하고


붉은 대문과 파란 대문

민트색 우산(계훈의 우산)과 주황 우산(진후의 우산)

과거에 사는 은계훈과 현재에 사는 노다현


과거와 현재는 이어져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과거의 기억을 덮어두고만 산 다현에게 파란 대문은 직진이 아닌 회피를 말합니다. 과거와 똑같이 붉은 색 그대로 두었을 리가 없는데도 다현은 비슷한데, 아니야 라는 말로 직진하면 알 수 있는 과거를 두고 돌아갑니다. 붉은 대문이 다른 곳에 있을 거라고. 나중에서야 파란 대문을 인지하고 그 밤에 확인하러 갈만큼


은계훈이 감정을 회피하는 사람이라면 노다현은 과거를 회피하는 사람입니다


은계훈과 노다현이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은계훈은 언제 회피했냐는 듯 다현을 향한 감정에 직진이었고 그 시점부터 다현에게 비밀이 생깁니다.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거든요

감정은 대면하는 순간 인정하면서부터 직진이 가능하지만 죄책감과 함께 쌓여온 사람의 기억은 피해온 시간과 더불어 사실을 왜곡되게 바라보게 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피할수록 깊어지지만 죄책감은 인정할수록 깊어지지요


깊어진 마음만큼 계훈은 직진할 수 있게 되었지만 다현은 깊어지는 감정만큼 진해져오는 죄책감의 늪에 계훈이 다가올수록 피하게 됩니다


망가진 춘옥전골집과 목숨만 구한 은계훈

다현의 현재를 지켜주었던 춘옥전골집은 은계훈의 목숨만 구하고 망가집니다

다현은 은계훈은 살렸다며 좋아했지만(좋아하는 사람이 살아서 다행이었고, 사람은 치면 안된다고 잘했다고. 앞으로를 생각하면 완전히 좋아할만한 일은 아니었죠)

다현의 죽어있던 기억이 현재를 망가뜨리고 살아나니 다현은 이제 현재로도 도망갈 수가 없어졌습니다


계훈의 양식당 앞에서 떨어지는 비를 보며 계훈은 어떻게 우산이 하나도 없냐고 푸념했지요

떨어지는 기억의 파편 앞에서 계훈은 현재를 피할 이유도 과거를 피할 이유도 없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것은 자신은 비를 맞아도 되지만 다현까지 비를 맞게 할 수는 없다는 것


과거만 존재했던 계훈의 삶에 노다현이라는 현재가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사귀면서부터 계훈은 다현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다현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고나 할까요


자신만 혼자 살아남은 것이 미안한 다현은 계훈의 손을 자꾸 놓으려고만 들지요


처음 계훈의 우산을 같이 쓸 때부터 우산이 두 개라고 계훈의 거짓말을 간파했다는 걸 굳이 알려주었던 때처럼

다현은 계훈의 보호를 좀처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다시 춘옥전골집으로 피하려고 하지요. 지금까지 계훈의 사랑과 보호를 받아놓고서도


계영은 그녀의 손을 놓았고, 계훈은 그녀의 손을 놓치지 않습니다



갑자기 시작된 계훈의 링크

어떤 이유에선지 시작된 다현의 역링크


죽을 때까지 찾지 않을 거야 라는 말에 응답하듯 계훈은 아버지가 죽은 후에 찾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행복을 뒤로 하고, 다현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고민하다 집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에 왜 다현은 역링크를 느꼈을까

떠올린 과거의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는 순간 계훈이 목 졸리는 역링크를 경험합니다

계훈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막연한 불안감에 다현은 무작정 전화를 걸고, 골목 앞에서 계훈을 기다립니다

계훈의 모습을 꼭 확인해야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계훈을 보자마자 안아버립니다


두 번의 역링크가 말하는 건 죄책감



계훈은 자신이 한 말을 저주로 돌려받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지만 사과할 수 없는 죄책감

계훈이 그랬던 것처럼 과거의 기억에 죄책감을 느껴서 다가갈 수 없는 다현에게 전해진 계훈의 위험

과거의 죄책감에 빠져 계훈을 놓치지 말라는 어떤 계시같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다현의 온전하지 않은 기억은 계영의 손을 놓친 것으로 왜곡되어 있지만 사실 손은 계영이 먼저 놓았습니다


계훈은 계영이 실종 당일 울지 말라고, 네 감정이 링크되는 것 뿐인데 내가 약해서 우는 거 같다고 했지요

계훈에게 그렇게 싫었던 링크는 은계영 실종 당일 끊김으로써 다시는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계훈의 죄책감의 상징이 링크입니다

계훈의 저주는 실행되었으니까


은계영이 실종되고 죽을 때까지 계훈은 은계영이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 몰랐으니까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이 링크돼서 약해보이는 게 싫었을 뿐이었는데


그리고 은계영에 대해 또 죄책감을 가진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기억을 지운 노다현


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혼자 있는 게 싫었던 아이

이사 와서 사귄 은계영이란 친구가 얼마나 반가웠을까


드라마는 은계영의 시점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은계영이 어쩌다 다쳤는지, 탈출과정에서도 다현의 시점만 보여줍니다


객관적으로 예뻤고, 똘똘했으며 무엇보다 귀티 났다고 드라마는 은계훈의 입을 빌려서 은계영에 대해 말합니다


겁은 많지만, 예쁘고 똘똘한 은계영은 왜 다쳤을까요

드라마는 은계영이 다친 사실을 감춥니다

은계영이 다쳤다는 사실을 이진근에게 듣게 된 은계훈은 다현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은계영은 치료 한번 못 받아보고 실종 당일 끌려다녔습니다

무릎이 다치지만 않았어도 은계영은 뛸 수 있었을텐데


아무도 은계영이 다친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다현은 탈출과정에서 은계영의 손을 놓칩니다

탈출과정에서 잠깐 보인 은계영은 누구보다 똑똑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뛸 수 없는 계영은 친구라도 살리고자 먼저 손을 놓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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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들리지 않는 그 날의 진실

계훈은 다현을 집으로 바래다준 후에 잊은 적 없는 그 날을 회상합니다

회상 속에서 피묻은 셔츠를 빨고 있었던 한의찬은 아들의 신고로 경찰차에 타게 됩니다. 한의찬이 잡혀가고 그 뒤로 들리는 사이렌 소리

현재로 돌아온 은계훈은 맞은 편의 춘옥전골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한의찬이 범인이 아닌 것과 춘옥전골이 무슨 상관이라고 춘옥전골을 보여줬을까

춘옥전골 앞으로 바쁘게 걸어가는 직장인과 먼 곳을 응시하는 은계훈


노다현을 데려다준 후로 이어지는 의문투성이였던 장면들은 13회에 와서야 그 진실을 알려줍니다


실종사건의 진실은 의외로 간단했다고 말입니다

은계훈의 죄책감이 무색하게끔



한의찬이 경찰차에 타던 날 비는 아주 많이 내렸습니다

안정호는 한의찬이 범인이 아닌 것을 알고 있기에 한의찬을 직접 체포하지는 않습니다


안정호는 한의찬이 왜 진실을 말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피아노학원 운영이 어려워 술집 알바를 나갔다는 사실

그 사실을 숨길 수만 있다면 한의찬은 살인 누명을 덮어써도 상관 없었습니다


지 사는 게 중요하지 알바 나간 거 숨기는 게 중요해?


한의찬은 한세진에게 자랑은 못 되더라도 부끄럽고 싶진 않았습니다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는 되고 싶었습니다

자신을 신고한 사람이 한세진이라는 사실 앞에 한의찬은 무너지고 맙니다

한세진의 자랑이어야 할 아버지는 아들의 오해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비는 많은 것을 가려줍니다

사람의 감정도, 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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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영 말고는 존재하지 않았던 계훈의 마음에 다현이 들어섭니다예쁜 열매를 맺으면서

열매를 맺으면 맺는 건데왜 선이 쳐져 있을까


한의찬이 범인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일까

계훈은 좀처럼 범인을 특정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의찬을 이해하고 싶진 않습니다

과거만 담고 사는 계훈에게 살인자의 냉장고는 열어보고 싶지 않은 냉장고입니다

그 속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굳이 알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거든요

한의찬이 범인이 아니어도 계영과 같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범인을 잡아가는 저 사이렌 소리를 은계훈은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요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훈에게 사이렌 소리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링크는 왜 끊겼을까

계훈의 링크가 죄책감의 상징으로 변했듯이 다현이 마음에 죄책감이 깊숙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곤란할 때마다 나타나주던 아이

그 아이를 떠올릴 때면 다현은 행복해집니다


죄책감의 늪에 빠진 두 아이

은계훈과 노다현은 쌍둥이처럼 닮아 있습니다

은계훈이 행복을 뒤로 할 땐 노다현이, 노다현이 위험하거나 과거의 기억에 힘들어할 때는 은계훈이

죄책감으로 시작됐던 링크는 이제 행복을 향해 나아가야 할 차례입니다


행복에 앞서 일단 자신부터 용서해야 하기에 은계영을 구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고 있을 다현의 역링크는 계훈의 위기 앞에 발현되고 자신의 행복을 구하지 않은 계훈의 링크는 다현의 위기 앞에 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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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찬 뒤로 보이는 것은 사실 계단이지만 벽을 사이에 두고 계훈이 한의찬이 마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왜 이런 구도를 채용했을까


한의찬 뒤로 보이는 계단이 목재를 운반하는 트럭 같아 보여서

뒤에 있는 수산 전단과 잘 보이지 않는 전단


한의찬을 용서하고 나면 보이는 벽이 알려주는 그 날의 진실


은계영과 노다현은 어떻게 도망쳤을까

아니, 은계영을 해친 건 누구일까

노다현은 은계영의 손을 정말 놓쳤을까


과거처럼 다현을 위협하고 있던 요소(이진근)가 사라지자 사건의 진실이 윤곽을 드러냅니다

은계훈의 마음에 꽃을 피워준 다현을 받아들였듯 다현의 다른 나뭇잎까지도 은계훈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드러난 사건의 진실은 계훈을 절망으로 이끕니다

가족이라는 절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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