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지 않았을까

극중 정바름과 성요한은 특히 성요한은 주변에서 괴물 헤드헌터 아들로 살아오는 프레이밍에

고통을 받던 캐릭터들이고

바름 본체는 너무나 반듯한 바른생활 이미지잖아

이번에 그래서 악역을 택한거라던가 이번처럼 또 좀 구설수 있는? 가해자 집안 여친에 대해서 아무렇치도 않은척 만남을 가지므로서

대중들이 자신에게 가지고있는 바른생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그 이미지의 허울을 파괴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

이미지 그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물론 의도하고 만난건 아니겠지만 이미지 의식 했다면 절대 이루어 지지 않을 만남 이라고 생각들어

나부터도 좀 힘드네

그러나 그 올곧은 이미지가 본인은 갑갑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악역을 선택을 했던것같고 이미지에 게의치 않고 교제 상대를 택하고 그렇게..

아무튼 좋은일 열애설에도 축하해주기엔 양심에 찝찝한 상황이라는게 가장 안타깝네

가끔식 꽃미남 이미지 배우들이 수염 기르고 일부러 피부 망가트리고 하거든 바름본체역시

약간은 그이미지를 흐트러 트리고 싶은 그런 감정이 있었던건 아닐가 그런 생각이 든다

비록 이미지가 깍여진 한단계 내려간 바닥에서 다시 시작 할지언정 바르고 반듯한 그이미지의 틀이 깨지는 효과는 있으니

다만 바름본체가 깍이는게 아니라 그들 가족이 바름본체를 통해 이미지 세탁되는일은 없었으면해.

나는 경제사범의 가족은 그저 핏줄이라거나 유전자만 연결된 여타의 다른 범죄보단 좀 더 연좌제스럽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라 ..힘들어.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자랑하던 돈은 누군가 피눈물이 었을테니 부모의 죄라고만 보기가 힘들어서..

그런데 현재 상황이 묘하게 마우스랑 연결지어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도 있어. 부모의 업보나 죄악에 대해서.

정말 아이러니 하게만드네.

아무튼

마우스라는 드라마가 작품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던 마지막 까지 참 많은 생각을 안겨다 주게하는건 확실하다 ㅋㅋ

그리고 바름본체는 아주 영리하고 똑똑 하기도 하지만 한번씩 허당 나오나 라는 생각이야

이런말을 하고싶다..이게 최선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