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사괜투어

1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552

2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574

3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780

4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848

5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06

6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41

7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67

8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2057

갤이 너무 조용해서 사괜투어 올려봐.

다녀온 지 벌써 2달 정도 된 곳인데 (ㅋㄹㄴ 단계 낮을 때였으니...)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려봐.

오늘 올리는 곳은... 사실 너무 찾고 싶었지만 못 찾아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본방 방영분을 몇번씩 돌려보고 돌려보다가 문득 집히는 게 있어서

예전에 올렸던 사괜투어 다녀온 곳들 중심으로

그 근처에 의심스러운 몇 군데를 지도로 찾아보고 웹으로 사진 검색해보다가 결국 찾아냈어.

그래서 거기가 어디냐고...

그럼 여기가 어디일까~요?

여기지. ㅋ

서울 강태집!

일반 가정집이라서

태태형제가 걸어내려갔던 계단을

걸어내려가며 얼른 사진만 찍구 대문 앞을 지나쳐왔어.

사려깊은 또ㄹㅇ니 민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계단을 따라내려가는데 낯이 익은 이 구도.

역시 본방에서 봤던 거기더라고.

문영이 사인 위조를 하던 조커 계단 ㅋㅋ

내가 예전에도 얘기했었지만 내가 강태 재수 투샷씬 정말 좋아하거든.

둘의 우정이 너무 좋아서..

둘이 저 박수치는 씬도 좋아하는데

거기에 서있다고 생각하니 넘 좋더라.

강태가 초롱초롱 멍뭉이얼굴로 재수를 쳐다보던 곳도 찰칵.

그렇게 ㄷㄱㄷㄱ한 마음을 추스리며 계단을 내려오다 냥이를 마주쳤어.

냥이를 보니 나사또는 급 메이킹이 떠오르고 말았음.

길냥이에게 희망을 품던 강태본체 ㅋ

그 생각에 잠시 웃다가 계단을 내려와서 보니

어라.. 여기도 낯이 익은 곳이더라고.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알베르토를 같이 탔지만

고장나서 끌고 오던... 거기!

이쯤에서 난 또 궁금해졌어.

예전에 내가 올렸던 열여덟사랑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0844)이란 글에서 말했던

그 열여덟구간이라는 글자가 원래 있는 건지 아니면 CG인건지..

작진이 의도적으로 CG처리를 한거라면 어떤 의도가 있었다는 게 분명하니까..

그래서 바쁘게 그 자리로 가봤어.. 멀리서는 잘 안보이니까..ㅎㅎ

그래서 정답은...

원래 바닥에 쓰여있던 글씨!

내심 작진의 의도가 있기를 바랬는데

그게 아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음. ㅋ

어쨌든 이렇게 이번 투어는 끝.

이날은 망태를 못 데리고 가서 이렇게 대충 인증샷. ㅋ

내가 다녀온 사괜투어는 이제 다 올린 거 같네.

아직 가야할 곳이 많은데 얼른 ㅋㄹㄴ가 좀 괜찮아져서

사괜투어도 또 가고 코멘도 하게 됐다는 소식 들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