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태라는 캐릭터에 메인 키워드
1. 문강태 형
2. 자폐장애
3. 살인사건 목격자
등으로 작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장애인 캐릭터가 비중이 클때 걱정되는 점은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강화시키는 부분인데,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이부분을 잘 신경쓰는것 같음.

자폐 장애인이 세상을 보는 시선을 얕게나마 옅볼 수 있고,
문강태가 상태를 대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구성원으로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태도를 고민하게 되었음.

특히 2화에서 묘사된 고문영 사인회 가는 장면은 많이 낭만적으로 묘사되긴 했지만 자폐장애인들이 보는 세상의 시선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해줬음.

문상태라는 캐릭터가 큼직한 비중으로 작중에 등장하니 덩달아 장애인에 대한 나의 태도나 시선 문제를 돌아보게 됨. (그런다 해도 공룡 꼬리 만지려고 한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일상에서 마주칠경우 저사람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앝게나마 이해하게 된것 같아서 좋은듯.

일단 장애인은 항상 수면 밑에 있던 존재라 이런식으로 드러나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지점을 주는것 같음.

3화 빨리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