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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명경기 Best5 추천(장문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2.109) 2015.02.28 20:34:16
조회 326 추천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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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경기 #8: 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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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이웃추가
| 2009.07.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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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그랑!!"
(경고: 다음은 CuttingEdge님의 팬분들이 시청하시기에 부적절한 글입니다)
Zer0: 여기서 잠깐 멈춰야겠군(What?). 멈춰야겠다고(What?). 멈춰야겠다고 니미럴!!!(What?) 뭐 어쨌든, 지금 굉장히 화제되고 있는 주제가 있더군(What?). 컷지인지 저질인지 하는 녀석이 올린 상반기 Awards란 주제 말이야(What?). 그녀석이 말한 그대로 날 따라했더군(What!?). 그래놓고 곧바로 호주로 도망가서 WWE 투어나 관람할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그 마리즈인지 마리화나인지 하는 뇬이나 볼려고 말이야! 호주로 도망간김에 아예 캥거루 주머니속에 숨어서 나올 생각을 말라고 푸낄낄 (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뭐 글이 멋지니 봐주겠어 젠장. 나도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계속 열심히 불후의 명경기 작성하면서 좋은 글 만들어보려고 꾸준히 노력할테니..  모두 투표좀 많이 부탁드림!!(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죄송합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WWE에서 가장 욕심이 없어보이는 선수, 뒷소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선수, 팬들에게 큰 동정(?)을 받고있지만 그것을 알고는 있는지 그저 자신의 위치에 항상 만족하고 있는 선수. Kane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항상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Kane에게만 이런 큰 사랑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캐릭터를 위해 많은것을 희생하는 모습과 그로 인한 캐릭터 흡입력, 그리고 빅맨으로써는 보기 드문 출중한 기량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는 현재 Khali와 Big Show 다음으로 가장 큰 빅맨에 속하지만, 플라잉크로스라인이나 드롭킥등의 기술도 연마하며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자신보단 상대방을 돋보이는데에만 집중하는 희생정신으로 비록 명경기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대방과 자신에게 큰 이득이 되는 좋은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내곤 했다. 다음 레슬뱅크 포럼 여러분들께서 선정해주신 Kane의 \'불후의 명경기\'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5위: vs. Shane McMahon @ Unforgiven 2003 [Last Man Standing Match]
이때는 아마 Kane의 제 2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가면을 집어던지고 온갖 폭행을 서슴치 않던 Kane은 Linda McMahon까지 건드리며 Linda의 아들 Shane McMahon까지 건드렸고, 분노가 폭발한 Shane은 겁없이 Kane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선수는 체격이나 스타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만, \'폭주\'하는 모습은 완전히 똑같았다. 덕분에 Kane은 초반에 자신보다 작은 Shane의 폭주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대로 Kane도 폭주적으로 나가며 Shane을 이리저리 집어던졌다. 힘으로 제압하는 Kane과 온갖 스턴트와 재치로 반격한 Shane은 \'폭주\'라는 공통된 방식 속에서 리얼감이 넘치는 파이트를 펼쳤고, Shane McMahon의 Mick Foley의 HIAC 사건 다음으로 충격적인 스턴트와 함께 경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이 경기를 통해 Kane과 Shane은 서로에게 가장 절대적인 원수지간이 되었고, 이 대립과 경기는 두 선수의 커리어의 핵심 중 한 부분이 되었다(아쉽게도 Kane은 이때의 포스를 오래 끌고가지 못했다. 슬프다).



4위: vs. Rob Van Dam @ Summerslam 2003 [No Disqualification Match]
Kane이 가면을 벗어던지고 가진 첫 PPV 경기. 그렇기때문에 예전보다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나는 경기였다. 이전 Kane의 감정을 읽어낼수 있는것은 오직 그의 몸짓이었을 뿐, 가면으로 가려진 그의 얼굴에서 감정을 찾아낼수 있는 부분이라곤 눈빛과 입모양 뿐이었다. 이제 Kane의 모든 표정을 볼수있게 되자, 경기의 스토리 흡입력은 더욱 깊어졌고, 섬세해진 감정표현과 동시에 그의 움직임도 더욱 파워풀해졌다. 하지만 동시에 RVD를 돋보이기 위한 기회도 충분히 제공(?)했고, \'Mr.Monday Night\'은 마음껏 자신의 하드코어 무브를 뽐내며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접수에서 모두 혼신을 쏟아부은 두 선수는 링안에서의 하드코어한 동작과 하드코어 무기의 사용이 적절히 배치하며 뛰어난 하드코어 \'레슬링\' 경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Kane이 철제계단 위에 툼스톤을 작렬하면서 Kane의 \'제 2의 데뷔전\'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 이때만큼의 적절한 상대방과의 밸런스와 강력함을 지금에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2008년 Rey Mysterio와의 3연전이 생각났다. 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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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경기 #8: 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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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0: 여기서 잠깐 멈춰야겠군(What?). 멈춰야겠다고(What?). 멈춰야겠다고 니미럴!!!(What?) 뭐 어쨌든, 지금 굉장히 화제되고 있는 주제가 있더군(What?). 컷지인지 저질인지 하는 녀석이 올린 상반기 Awards란 주제 말이야(What?). 그녀석이 말한 그대로 날 따라했더군(What!?). 그래놓고 곧바로 호주로 도망가서 WWE 투어나 관람할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그 마리즈인지 마리화나인지 하는 뇬이나 볼려고 말이야! 호주로 도망간김에 아예 캥거루 주머니속에 숨어서 나올 생각을 말라고 푸낄낄 (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뭐 글이 멋지니 봐주겠어 젠장. 나도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계속 열심히 불후의 명경기 작성하면서 좋은 글 만들어보려고 꾸준히 노력할테니..  모두 투표좀 많이 부탁드림!!(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죄송합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WWE에서 가장 욕심이 없어보이는 선수, 뒷소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선수, 팬들에게 큰 동정(?)을 받고있지만 그것을 알고는 있는지 그저 자신의 위치에 항상 만족하고 있는 선수. Kane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항상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Kane에게만 이런 큰 사랑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캐릭터를 위해 많은것을 희생하는 모습과 그로 인한 캐릭터 흡입력, 그리고 빅맨으로써는 보기 드문 출중한 기량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는 현재 Khali와 Big Show 다음으로 가장 큰 빅맨에 속하지만, 플라잉크로스라인이나 드롭킥등의 기술도 연마하며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자신보단 상대방을 돋보이는데에만 집중하는 희생정신으로 비록 명경기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대방과 자신에게 큰 이득이 되는 좋은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내곤 했다. 다음 레슬뱅크 포럼 여러분들께서 선정해주신 Kane의 \'불후의 명경기\'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5위: vs. Shane McMahon @ Unforgiven 2003 [Last Man Standing Match]
이때는 아마 Kane의 제 2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가면을 집어던지고 온갖 폭행을 서슴치 않던 Kane은 Linda McMahon까지 건드리며 Linda의 아들 Shane McMahon까지 건드렸고, 분노가 폭발한 Shane은 겁없이 Kane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선수는 체격이나 스타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만, \'폭주\'하는 모습은 완전히 똑같았다. 덕분에 Kane은 초반에 자신보다 작은 Shane의 폭주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대로 Kane도 폭주적으로 나가며 Shane을 이리저리 집어던졌다. 힘으로 제압하는 Kane과 온갖 스턴트와 재치로 반격한 Shane은 \'폭주\'라는 공통된 방식 속에서 리얼감이 넘치는 파이트를 펼쳤고, Shane McMahon의 Mick Foley의 HIAC 사건 다음으로 충격적인 스턴트와 함께 경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이 경기를 통해 Kane과 Shane은 서로에게 가장 절대적인 원수지간이 되었고, 이 대립과 경기는 두 선수의 커리어의 핵심 중 한 부분이 되었다(아쉽게도 Kane은 이때의 포스를 오래 끌고가지 못했다. 슬프다).
DVD: The Twisted, Disturbed Life of Kane, Unforgiven 2003
*이 외 추천하는 Kane vs. Shane McMahon: Survivor Series 2003 [Ambulance Match]



4위: vs. Rob Van Dam @ Summerslam 2003 [No Disqualification Match]
Kane이 가면을 벗어던지고 가진 첫 PPV 경기. 그렇기때문에 예전보다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나는 경기였다. 이전 Kane의 감정을 읽어낼수 있는것은 오직 그의 몸짓이었을 뿐, 가면으로 가려진 그의 얼굴에서 감정을 찾아낼수 있는 부분이라곤 눈빛과 입모양 뿐이었다. 이제 Kane의 모든 표정을 볼수있게 되자, 경기의 스토리 흡입력은 더욱 깊어졌고, 섬세해진 감정표현과 동시에 그의 움직임도 더욱 파워풀해졌다. 하지만 동시에 RVD를 돋보이기 위한 기회도 충분히 제공(?)했고, \'Mr.Monday Night\'은 마음껏 자신의 하드코어 무브를 뽐내며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접수에서 모두 혼신을 쏟아부은 두 선수는 링안에서의 하드코어한 동작과 하드코어 무기의 사용이 적절히 배치하며 뛰어난 하드코어 \'레슬링\' 경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Kane이 철제계단 위에 툼스톤을 작렬하면서 Kane의 \'제 2의 데뷔전\'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 이때만큼의 적절한 상대방과의 밸런스와 강력함을 지금에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2008년 Rey Mysterio와의 3연전이 생각났다. 또 슬프다).
DVD: Summerslam 2003, Summerslam Anthology Volume 4 (2003-2007)
*이 외 추천하는 Kane vs. Rob Van Dam: 2003/09/08 Raw [Steel Cage Match]



3위: vs. The Undertaker @ Unforgiven 1998 [Inferno Match]
비주얼로 따졌을때 이 경기는 프로레슬링 역대 가장 \'간지가 나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악마의 화신\'이자 \'파괴의 형제\'인 두 선수가 불바다의 링에서 경기를 가지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옥\'의 느낌이 물씬 풍겼고, 판타지의 절정이자 간지의 끝이었다. 그들의 경기는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정도로 뜨거운 불이 느껴졌고, 시그네쳐 무브를 날릴때마다 불꽃이 더욱 높이 솟아나는 모습은 여러 CG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액션영화의 한 장면과 다를것이 없었다. 실제로 숨을 쉬기 힘들어한 두 선수는 굉장히 힘들어하며 움직임도 평소에 비해 많이 둔했지만, 이점은 오히려 리얼리티와 그곳을 빠져나오고싶은 절박함을 살려주는 요소였다. 이런 \'지옥\' 안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경기를 무사히 진행한 두 선수는 The Undertaker의 불 위를 뛰어넘는 플란챠와 Kane의 팔에 불이 붙는 굉장히 위험한 연출과 함께 완벽하게 끝이 났고, Taker가 여전히 주위에 불꽃이 솟아나는 링 가운에서 제스쳐를 취하는 장면은 절정의 간지 장면이었다. Taker와 Kane이 또다시 붙지 않는 이상 다시는 나올수 없는 느낌의 경기.



2위: vs. Stone Cold Steve Austin @ King of the Ring 1998 [First Blood Match, WWF Championship]
Kane의 커리어가 가장 높은곳에 있을때 열린 경기이며, Kane 커리어 역사상 유일하게 WWF Championship을 따내본 경기로 Kane에게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경기. 이 경기의 가장 큰 특징은, 표면적으로는 First Blood Match이지만 Hell In A Cell의 Cell이 수시로 내려오면서 Hell In A Cell의 느낌이 더욱 강한 매치였다는 점이다. 이는 Stone Cold의 타이틀을 빼앗기게 만드려 한 Vince McMahon의 수작으로 알려져있지만, 정확히 누가 그 Cell을 내렸는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밝혀지진 않았다(언젠가, 어떤 선수가 튀어나와서 자신이 Kane에게 승리를 안겨다준 인물이라며 Kane과 연합하거나 대립하는건 아닐까). 두 선수간의 호흡도 은근히 잘 맞았다. 쓰러질듯 말듯 하면서도 결국 Austin을 쓰러뜨려버리는 Kane과 그런 Kane앞에서 끝없이 일어나 주먹을 날리며 덤벼드는 Austin의 조화는 서로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최적의 파트너였으며, 이는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맴돌게 했다. 막판 Mankind와 The Undertaker의 난입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린 이 경기에서 Kane은 친형 Taker의 도움으로 Steve AUstin을 꺾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WWF의 톱이 되었다. \'Attitude\' 시대의 조역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증거물. 이 유일한 WWF Championship 획득 장면을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채 맞이했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이다(자꾸 글이 슬프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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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다음은 CuttingEdge님의 팬분들이 시청하시기에 부적절한 글입니다)
Zer0: 여기서 잠깐 멈춰야겠군(What?). 멈춰야겠다고(What?). 멈춰야겠다고 니미럴!!!(What?) 뭐 어쨌든, 지금 굉장히 화제되고 있는 주제가 있더군(What?). 컷지인지 저질인지 하는 녀석이 올린 상반기 Awards란 주제 말이야(What?). 그녀석이 말한 그대로 날 따라했더군(What!?). 그래놓고 곧바로 호주로 도망가서 WWE 투어나 관람할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그 마리즈인지 마리화나인지 하는 뇬이나 볼려고 말이야! 호주로 도망간김에 아예 캥거루 주머니속에 숨어서 나올 생각을 말라고 푸낄낄 (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뭐 글이 멋지니 봐주겠어 젠장. 나도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계속 열심히 불후의 명경기 작성하면서 좋은 글 만들어보려고 꾸준히 노력할테니..  모두 투표좀 많이 부탁드림!!(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려온다).




(죄송합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WWE에서 가장 욕심이 없어보이는 선수, 뒷소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선수, 팬들에게 큰 동정(?)을 받고있지만 그것을 알고는 있는지 그저 자신의 위치에 항상 만족하고 있는 선수. Kane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항상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Kane에게만 이런 큰 사랑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캐릭터를 위해 많은것을 희생하는 모습과 그로 인한 캐릭터 흡입력, 그리고 빅맨으로써는 보기 드문 출중한 기량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는 현재 Khali와 Big Show 다음으로 가장 큰 빅맨에 속하지만, 플라잉크로스라인이나 드롭킥등의 기술도 연마하며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자신보단 상대방을 돋보이는데에만 집중하는 희생정신으로 비록 명경기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대방과 자신에게 큰 이득이 되는 좋은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내곤 했다. 다음 레슬뱅크 포럼 여러분들께서 선정해주신 Kane의 \'불후의 명경기\'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5위: vs. Shane McMahon @ Unforgiven 2003 [Last Man Standing Match]
이때는 아마 Kane의 제 2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가면을 집어던지고 온갖 폭행을 서슴치 않던 Kane은 Linda McMahon까지 건드리며 Linda의 아들 Shane McMahon까지 건드렸고, 분노가 폭발한 Shane은 겁없이 Kane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선수는 체격이나 스타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만, \'폭주\'하는 모습은 완전히 똑같았다. 덕분에 Kane은 초반에 자신보다 작은 Shane의 폭주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반대로 Kane도 폭주적으로 나가며 Shane을 이리저리 집어던졌다. 힘으로 제압하는 Kane과 온갖 스턴트와 재치로 반격한 Shane은 \'폭주\'라는 공통된 방식 속에서 리얼감이 넘치는 파이트를 펼쳤고, Shane McMahon의 Mick Foley의 HIAC 사건 다음으로 충격적인 스턴트와 함께 경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이 경기를 통해 Kane과 Shane은 서로에게 가장 절대적인 원수지간이 되었고, 이 대립과 경기는 두 선수의 커리어의 핵심 중 한 부분이 되었다(아쉽게도 Kane은 이때의 포스를 오래 끌고가지 못했다. 슬프다).
DVD: The Twisted, Disturbed Life of Kane, Unforgiven 2003
*이 외 추천하는 Kane vs. Shane McMahon: Survivor Series 2003 [Ambulance Match]



4위: vs. Rob Van Dam @ Summerslam 2003 [No Disqualification Match]
Kane이 가면을 벗어던지고 가진 첫 PPV 경기. 그렇기때문에 예전보다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나는 경기였다. 이전 Kane의 감정을 읽어낼수 있는것은 오직 그의 몸짓이었을 뿐, 가면으로 가려진 그의 얼굴에서 감정을 찾아낼수 있는 부분이라곤 눈빛과 입모양 뿐이었다. 이제 Kane의 모든 표정을 볼수있게 되자, 경기의 스토리 흡입력은 더욱 깊어졌고, 섬세해진 감정표현과 동시에 그의 움직임도 더욱 파워풀해졌다. 하지만 동시에 RVD를 돋보이기 위한 기회도 충분히 제공(?)했고, \'Mr.Monday Night\'은 마음껏 자신의 하드코어 무브를 뽐내며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과 접수에서 모두 혼신을 쏟아부은 두 선수는 링안에서의 하드코어한 동작과 하드코어 무기의 사용이 적절히 배치하며 뛰어난 하드코어 \'레슬링\' 경기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Kane이 철제계단 위에 툼스톤을 작렬하면서 Kane의 \'제 2의 데뷔전\'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 이때만큼의 적절한 상대방과의 밸런스와 강력함을 지금에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2008년 Rey Mysterio와의 3연전이 생각났다. 또 슬프다).
DVD: Summerslam 2003, Summerslam Anthology Volume 4 (2003-2007)
*이 외 추천하는 Kane vs. Rob Van Dam: 2003/09/08 Raw [Steel Cage Match]



3위: vs. The Undertaker @ Unforgiven 1998 [Inferno Match]
비주얼로 따졌을때 이 경기는 프로레슬링 역대 가장 \'간지가 나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악마의 화신\'이자 \'파괴의 형제\'인 두 선수가 불바다의 링에서 경기를 가지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옥\'의 느낌이 물씬 풍겼고, 판타지의 절정이자 간지의 끝이었다. 그들의 경기는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정도로 뜨거운 불이 느껴졌고, 시그네쳐 무브를 날릴때마다 불꽃이 더욱 높이 솟아나는 모습은 여러 CG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액션영화의 한 장면과 다를것이 없었다. 실제로 숨을 쉬기 힘들어한 두 선수는 굉장히 힘들어하며 움직임도 평소에 비해 많이 둔했지만, 이점은 오히려 리얼리티와 그곳을 빠져나오고싶은 절박함을 살려주는 요소였다. 이런 \'지옥\' 안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경기를 무사히 진행한 두 선수는 The Undertaker의 불 위를 뛰어넘는 플란챠와 Kane의 팔에 불이 붙는 굉장히 위험한 연출과 함께 완벽하게 끝이 났고, Taker가 여전히 주위에 불꽃이 솟아나는 링 가운에서 제스쳐를 취하는 장면은 절정의 간지 장면이었다. Taker와 Kane이 또다시 붙지 않는 이상 다시는 나올수 없는 느낌의 경기.
DVD: The Twisted, Disturbed Life of Kane, Tombstone - History of the Undertaker



2위: vs. Stone Cold Steve Austin @ King of the Ring 1998 [First Blood Match, WWF Championship]
Kane의 커리어가 가장 높은곳에 있을때 열린 경기이며, Kane 커리어 역사상 유일하게 WWF Championship을 따내본 경기로 Kane에게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경기. 이 경기의 가장 큰 특징은, 표면적으로는 First Blood Match이지만 Hell In A Cell의 Cell이 수시로 내려오면서 Hell In A Cell의 느낌이 더욱 강한 매치였다는 점이다. 이는 Stone Cold의 타이틀을 빼앗기게 만드려 한 Vince McMahon의 수작으로 알려져있지만, 정확히 누가 그 Cell을 내렸는지 11년이 지난 지금도 밝혀지진 않았다(언젠가, 어떤 선수가 튀어나와서 자신이 Kane에게 승리를 안겨다준 인물이라며 Kane과 연합하거나 대립하는건 아닐까). 두 선수간의 호흡도 은근히 잘 맞았다. 쓰러질듯 말듯 하면서도 결국 Austin을 쓰러뜨려버리는 Kane과 그런 Kane앞에서 끝없이 일어나 주먹을 날리며 덤벼드는 Austin의 조화는 서로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최적의 파트너였으며, 이는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맴돌게 했다. 막판 Mankind와 The Undertaker의 난입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린 이 경기에서 Kane은 친형 Taker의 도움으로 Steve AUstin을 꺾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WWF의 톱이 되었다. \'Attitude\' 시대의 조역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증거물. 이 유일한 WWF Championship 획득 장면을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채 맞이했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이다(자꾸 글이 슬프게 끝난다).
DVD: The Twisted, Disturbed Life of Kane, The Legacy of Stone Cold Steve Austin
*이 외 추천하는 Kane vs. Stone Cold Steve Austin: 1998/06/29 Raw Is War [WWF Championship]



Zer0의 명경기: Issac Yankem D.D.S. vs. Bret Hart @ Summerslam 1995
비록 Kane의 경기는 아니지만.. 이번 아니면 다시는(?) 언급할수 없는 매치라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Glenn Jacobs는 Kane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기 이전 이미 WWF에 소속되있던 선수다. Kane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기 전까지 그는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찾느라 고생해야했는데, 96년에는 가짜 Diesel로 활동하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바로 이 캐릭터, 미치광의 치과의사역의 Issac Yankem 이었다. 비록 전체적으로는 실패한 캐릭터였지만, 그래도 그사이 Summerslam에서 Bret Hart와 붙는 큰 명예를 누렸다. Bret과의 직접적인 대립보다는 Jerry Lawler의 조무래기에 불과했고, 또 Bret Hart에게는 제물에 불과한 경기였지만, 이 경기에서 Jacobs는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도 남았다. Diesel급의 거구임에도 불구, 그의 움직임은 상당히 빨랐으며, Bret의 모든 기술을 완벽히 받아줄만큼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그 이전 바위처럼 가만히 서있지 않고 날라다닐줄 아는 거구는 오직 Taker 뿐이었다. 역시 그에게 Taker의 형제 캐릭터가 주어진것은 이런것 때문 아니었을까. 경기내용은 꽤나 평범했고 결말도 DQ로 끝나버리는등 아주 뛰어난 경기는 아니었지만, Glenn Jacobs의 풋풋한(!?) 젊은 시절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볼만한 경기다.
DVD: Summerslam Anthology Volume 2 (1993-1997)






불후의 명경기: vs. The Undertaker @ WrestleMania XIV
The Undertaker는 WWF 사상 최고의 공포대상이었다. 초창기 시절 그는 1년이 넘도록 패해본적이 없으며, 심지어 상대의 공격에 무릎 한번 꿇어본적이 없을정도로 강한 괴물이었다. 첫 패배 이후에도 그는 최고의 빅맨으로 활약하며, 웬만하면 절대 꺾을수 없는 무적의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Taker 조차도 끝까지 쓰러져가며 고전하는 상대를 만나고 말았다. 그는 체격도 Taker보다 크고, 심지어 거의 모든면에서 Taker의 초창기와 많이 비슷했다. 또 그는 정신적으로 Taker보다 더욱 냉혈하고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Taker를 정말 제대로 쓰러뜨릴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많은면에서 Taker와 닮은 인물, 심지어 그의 몸에서 흐르는 피까지 똑같은 형제, 어릴때 화제사고로 인해 사망한줄로만 알았던 Kane이었다.
- 잔챙이는 꺼져!: 경기가 시작되기 전 놓쳐서는 안될 장면이 있다. 바로 전 야구선수이자 이 경기의 특별 링아나운서이던 Pete Rose의 세그먼트인데, 그는 이날 WrestleMania가 개최된 Boston과 MLB팀 Redsox를 비난하며 관중들의 큰 야유를 얻어냈다. 그가 시간을 뺏는것에 짜증이 났는지, 아니면 Boston Redsox의 팬인건지, Kane은 등장하자마자 그에게 툼스톤을 날려버렸다. Kane을 Taker를 도와준것 외에는 처음으로 환호를 받아봤고, 이 통쾌하고 재미난 장면은 이후에도 2년간 반복되며 Kane에게 또다른 명장면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이것은 아기자기한 재미일뿐, 진짜 재미는 The Undertaker의 화려한 등장신과 함께 제대로 시작되었다.
- 동생을 힘으로 가르치려는 형: Taker는 자신의 불장난으로 인해 죽은줄만 알았던 Kane을 다시 보게 되었지만, 그는 그에게 복수를 하며 생명까지 위협한 Kane을 말로만 타이를수 없었다. 5개월만에 Kane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한 Taker는 먼저 선제공격을 하고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가며 자신에게 대든 동생에게 훈수를 두려 했다.
- 이날만을 기다려온 Kane의 분노: 하지만 애초에 이 경기를 원한건 Kane이었다. 사고 이후 이날만을 기다려온 Kane은 모든 고통을 이미 다 받았다는듯 Taker의 공격에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자신의 형을 무참히 밟기 시작했다. Taker는 Kane의 강력함에 크게 당황하며 무력하게 당하기만 했고, 기회를 잡아보려고 노력했으나 폭주하는 Kane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 Dejavu, Brother?: Taker는 끝없이 반격해나갔다. 그의 무브를 피해보고, 그를 잡아 던져보고, 빠른 카운터 펀치를 날려보기도 했다. 하지만 Kane은 단한번도 쓰러지는적이 없었다. 이는 마치, Hulk Hogan이 Taker를 쓰러뜨리려고 죽어라 노력해도 쓰러뜨리기 못하던때와 아주 흡사했다. Taker는 그의 동생 앞에서 작은 계란이 되어버리며 플란챠를 하고도 홀로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 추락하는 등 끝없이 그의 동생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 반격에 성공하다: Kane은 수많은 공격 끝에 Taker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성공시켰다. 항상 한방이면 끝나는 툼스톤이었기에 이 경기는 Kane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는듯 싶었다. 하지만 역시 툼스톤의 파괴력은 원조에게만 있는것일까, Taker는 Kane의 툼스톤을 버텨내고, 또다시 일어나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지쳐버린 Kane도 점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Taker의 크로스라인에 쓰러지며 초크슬램까지 얻어맞고 말았다. 초크슬램을 잇는 무브는 당연히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였고, Kane은 원조 툼스톤을 맞으며 복수에 실패해버리고 마는듯 했다.
- Nobody\'s Ever Done That!!!: 하지만 이게 무슨 일? Kane 마저 Taker의 툼스톤을 킥아웃해버리고 말았다. Taker의 툼스톤을 킥아웃한것은 Kane이 처음이었다. Taker는 물론 그의 오랜 매니저였던 Paul Bearer 조차 믿을수 없는 표정을 지었고, Kane은 이윽고 싯업을 하며 다시 일어났다. Taker는 다시 그를 잡아 두번째 툼스톤을 작렬했고, 다시 커버에 들어갔다. 1, 2, 킥아웃!! Kane은 한번의 툼스톤도 모자라, 두번의 툼스톤까지 킥아웃하고 말았다. 이쯤 되면 Kane을 진짜 괴물로 믿을수밖에 없는 눈치였다. 당황할데로 당황한 Taker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Kane을 들어올렸고, 세번째 툼스톤에 성공하며 커버에 들어갔다. Kane은 이 마저도 킥아웃했지만, 이번에는 3카운트가 쳐진 직후였다. Taker가 결국 승리를 챙긴것이었다.
- 진정한 승리는 아우에게: 비록 Kane은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그렇다고 Taker를 곱게 보내주진 않았다. 그는 세번째 툼스톤이 터진 뒤 얼마 안되어 다시 일어났고, 현 매니저 Paul Bearer의 도움에 힘입어 Taker에게 무수한 체어샷을 날린 채 퇴장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Taker는 세레모니 한번 펼치지 못하고 절뚝거리며 링에서 퇴장해야만 했다.
이는 Taker가 마지막에 개운한 승리를 따내보지 못하고 경기의 엔딩도 장식하지 못한 유일한 WrestleMania 경기이며, 또 유일하게 Taker가 한경기에서 툼스톤을 무려 3번이나 날려야만 했던 경기였다. 그만큼 Kane은 Taker의 WrestleMania 상대자 중 가장 힘든 상대였고, 경기에는 패배했지만 Taker의 자존심을 구기는데 어느정도 큰 성공을 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신인시절에 불과했던 때가 Kane이 가장 강력한 시기였고, 6년 후 열린 재경기에서는 Kane이 무기력하게 Taker의 툼스톤 한방에 무릎꿇고 말았다(이야기가 또 슬프게 흘러간다). 그의 강력함을 알았기에, 또 그의 매력을 알기에 팬들은 지금도 Kane이 이때만큼의 포스를 날려주길 원하고 있고, 그가 쓰러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쓰러워하며 Kane을 더욱 옹호하고있다. Kane은 백스테이지에서는 최고의 인간성을 지닌 인물로 인정받고있기도 하지만, 아주 잠시뿐이었던 한때 Andre The Giant에 버금가는 괴력을 지닌 초유의 빅맨이었으니. 그게, 진짜 Kane이고, 우리가 원하는 Kane의 모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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