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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밀 전투기 F-19 스텔스 파이터의 실체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9 08:31:44
조회 4534 추천 7 댓글 5



F-1 퓨리부터 미국 전투기 연번은

F-14 톰캣, F-15 이글, F-16 파이팅 팰콘,

F/A-18 호넷으로 순조롭게 이어가다

19번을 생략한 채 1982년에

F-20 타이거샤크로 넘어가는

특이한 행보가 발생한다.

(서구에서 불길한 수 13은 예외로 하고)

이를 두고 호사가들은

궁극의 비행체를 개발하는

미국의 극비 프로젝트일 것이라고

그럴듯하게 F-19의 존재를 추측했다.

소위 F-19 스텔스 모형 설계도

1970년대 미국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비행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참여 제안을 받은 록히드의 책임자는

스텔스 성능이 가능한 구현을 위해서는

둥그런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작 단계별 F-19 스텔스 모형


비슷한 시기에 미국은 비밀리에 이미

F-117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였고

재선에 도전하던 미국 대통령 카터는

스텔스 전투기 개발 계획에 대해

곡률이 많이 적용된 전투기라고

실재 콘셉트와는 다른 내용을 흘렸다.

이런 혼란스런 소문이 돌고 있던 시기에

미국의 모형 비행기 제조사 Testors는 1986년 1월

가상의 F-19 스텔스 파이터 모형을 발매해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1/48 배율의 testors의 F-19 스텔스 파이터 모형

1986년 7월 캘리포니아에서

실제 스텔스 항공기가 추락했을 때

뉴스는 이 모형을 사용해 묘사하는 바람에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프라모델 비행기가 되었고

소련의 KGB 요원도 모형 장닌감을

구하기 위해 매장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Italeri 819IT 1/48 비율의 F-19 스텔스 프라모델

F-19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었지만

미 공군 대변인은 소련을 속이기 위해

이런 스텔스 항공기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구글맵 위성사진(왼쪽 아래)에 포착된 유사한 형태의 기체가 보인다. 진위 여부는 미확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F-19는

실재하는 것처럼 세상에 알려져

톰 클랜시의 소설에서 비밀 무기

'F-19A 고스트 라이더'로 등장했다.

톰 클랜시의 소설 '레드 스톰 라이징'

더불어 제인연감도 낚여 F-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게시하기도 했고

1987년에는 비디오 게임에도 등장해

가상의 미군 항공기로 호평 받았다.



아무튼 그동안의 추측이나 예상과는 달리

각 진 형태로 개발된 F-117 나이트호크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맹활약 하며

본격적으로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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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F-117A 스텔스기 격추 사건


소련 붕괴 후에야 존재가 알려진 비밀 전차 오비엑트 775


미국을 혼란에 빠트린 이 괴물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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