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장성철이 김도기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이렇게 말하는거지

" 뭐하냐? 할일없음 운전 땜빵이나 좀 해라. 마침 콜 하나가 들어왔는데 보내줄 기사가 딱히 없네? "

무지개 운수에서 일하던 택시기사 한명이 억울한 사건을 당하게 됐고 재판까지 갔지만 잘나가는 변호사들

데리고 온 가해자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기사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다시 한번 느끼며 결국 살자

장례식장에 조문간 장성철이 유가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건 복수를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듦

그리고 각자 잘 살아가던 무지개들은 다시 모이게 되고 도기는 강하나를 찾아감

택시기사의 사건을 알려주며 법으로 제대로 복수해달라고 함 자기는 자기 방식대로 할꺼라고 하며

어딘갈 쳐다보고 강하나가 그 시선 따라가면 도기가 세워둔 갓등에 불이 들어와있는 모범택시가 보임

강하나는 도기한테서 들은 사건을 다시 하나하나 조사하며 항소 재판을 신청하고 무지개들은 다시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해줌

이렇게 무지개랑 강하나가 서로 공조하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복수하는 내용 잘만 그려주면 

즌2도 존나 재밌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