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이상형월드컵은 근본적으로 거기에 참가하는 인물의 솔직한 선택을 바탕으로 하고 제작이 되는 예능이다.
안귀령 같은 아나운서 나부랭이 뿐 아니라 월드스타 급 유명인이 거기에 출연하더라도 그 기본 공식은 변하지 않는다.
예컨데, 안귀령 때문에 쓸데없이 논란에 같이 휩쓸린 차은우가 이상형 월드컵에 출연했고 차은우의 어렸을 때부터 이상형은 김태희였다고 가정해 보자.
그
경우 차은우는 자신의 이상형이 김태희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선을 지키면서 최대한 그에 근접한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들만을 계속 선별해 내면서 맨 마지막에 차은우의 진짜 이상형인 김태희과 가장 유사한 다른 인물 1명만을 남겨놓게 된다.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차은우라는 한 사람의 일관적인 취향 및 가치관 등등을 시청자들이 유추해 낼 수 있도록 만드는데서 재미을 주는 메커니즘을 가진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이상형 월드컵이다.
그러므로,
안귀령 민주당 상근대변인의 '예능일 뿐인데...' 발언은 그 프로그램의 기본 성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조차 없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은 물론 자기자신마저 속이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 안하니만 못한 구질구질한 변명에 불과하다.
♥ 솔직히, '문재인 보다 이재명이 더 마음에 든다', '조국 보다 이재명이 더 마음에 든다', '차은우 보다 이재명이 더 마음에 든다', '못 생긴 민주당 v.s 잘 생긴
국힘 중 택일도 못하는...' 그 따위 형편없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누가 그걸 예능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나? 본질적으로 재미가
없잖아?
정말 예능이라고 생각해서 재미가 있게 만들려고 했다면? 오히려 그 반대로 정치병 걸린 것으로 소문이 난 '좌편형 민주당 빠순이 아나운서 또는 대변인'이 이재명을 버리고
차은우 또는 한동훈을 선택해야 재미있고 웃긴건데 그렇지 못 했다는 것은 안귀령이 그 당시 이상형월드컵을 예능으로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차마 더불어민주당의 절대권력자인 이재명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자기자신마저 속이는 듯한 비굴한 모습까지 보였다는 표현까지는 쓰지 않겠다)
그건 아마도... 압도적인 격차의 외모나 인기나 인성 보다도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그
당시 안귀령이란 인간의 내면에서 본인 스스로도 주체하지 못할만큼 흘러넘쳐서 그런 추한 흑역사를 남긴 것이 아닌가 짐작이 된다. 그
결과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기본적인 예능의 공식마저 다 무시하고 안귀령의 속마음 또는 속셈이 여과없이 노골적으로 보여져 버린
것일 것이다.
♥ 그러므로, 안귀령 공천사태에 대한 지적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적이 더 사실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지독한 거짓말쟁이거나 비위 좋은 아부꾼이다”
한동훈 : “만약 국민의힘 후보 중에 ‘제가 차은우 씨보다 낫다’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국민의힘에서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
한동훈 : “아부꾼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글이 돼 버린 것이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은 전통의 민주당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저렇게 잘못되어 버린 민주당을 바로 잡을 세력은 이제 우리 국민의힘 밖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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