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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차인표 등 이끄는 마약 치유 단체 '네버 기브 업(NGU)'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4 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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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마약류 치유 운동 단체 NGU가 첫 모임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상규 고려대학교회 목사,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 남경필 J&KP 대표, 배우 차인표씨. 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가운데 마약류 재범을 막기 위한 단체 '네버 기브 업(NGU)'이 결성됐다.

NGU는 4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NGU는 남경필 J&KP 대표, 배우 차인표씨,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 박상규 고려대학교회 목사가 결성한 마약류 치유 운동 단체다.

남 대표는 "마약류가 한국 사회 전반에 급속히 퍼지고 있어 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처음에는 예방과 교육에 힘을 쏟고 이후 치유와 치료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모임에서 '마약중독의 실태와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지난해 마약류 사범이 2만명을 넘었듯 마약류 중독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한국이 마약류 안전지대에서 벗어난 지 이미 오래다"라며 "특히 문제는 마약류 중독증 환자의 주연령층이 과거 40대였다면, 4~5년 전부터는 20~30대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실제 대검창청이 발표한 '2023년도 12월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만7611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그것(1만8395명)과 견줘 50.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은 20대(8368명)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

조 원장은 이어 "일반적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해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끊을 수 있지 것이라며 마약류 중독증 환자들을 비난하기에 바쁘지만 중독증은 엄연한 병이고 치료를 받아야 끊을 수 있는 것"이라며 "마약류를 한 번만 투약만 해도 뇌 속에서 도파민이 극도로 분출돼 보상회로에 문제가 생겨 중독증으로 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배우 차인표씨도 동참했다. 차인표씨는 남경필 대표가 마약류 치유 모임 결성을 고민중일때 먼저 연락해와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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