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이퍼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국내 게임사로 꼽히는 슈퍼센트(Supercent)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할 유망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슈퍼센트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30억 원에 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슈퍼센트가 직접 주최 및 운영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발굴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스튜디오가 참가했으며, 이 중 다수 프로젝트가 슈퍼센트와의 퍼블리싱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대표 사례인 '피자 레디 (Pizza Ready)'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2023년 출시 모바일 게임 가운데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챌린지는 하이브리드 게임과 하이퍼캐주얼 게임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슈퍼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내부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제출한 게임 수에 따라 게임당 300달러(약 45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1차 내부 심사를 통과한 게임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CPI(설치당 비용), 리텐션(사용자 유지율) 등 주요 지표 기반으로 한 실제 마켓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하이브리드 부문은 최대 20만 달러(약 2억 9천만 원), 하이퍼캐주얼 부문은 최대 10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MG(최소 보장 금액)가 제공된다.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개발사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피자 레디'와 같은 글로벌 히트작이 챌린지에서 시작됐던 것처럼, 올해도 유망한 팀이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 이후 11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1,717억 원을 달성, 누적 게임 다운로드 수는 8억 건을 돌파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97%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개국 10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슈퍼센트는 AI 개발,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전략, 데이터 사이언스 등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인재 채용을 예고했다. 더불어 베트남 등 해외 거점 확장, 콘텐츠 테크 기반 게임 제작 자동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센터 설립 등을 통해 게임 퍼블리싱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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