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결정…소니픽쳐스와 손잡았다

게임와이

2023.11.09 07:39:03

조회 548 추천 7 댓글 7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닌텐도

닌텐도가 11월 8일, '젤다의 전설' 영화화를 발표했다.

닌텐도는 자사 IP의 영상화를 통해 게임과는 다른 경로로 전 세계 닌텐도가 발전시킨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접하는 기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함으로써 닌텐도만의 독자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작은 닌텐도와 아라드프로덕션이 담당하며 닌텐도의 대표이사 펠로우인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라드프로덕션의 대표 아비 아라드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하며 감독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웨스 볼을 내정했다.

'젤다의 전설' 영화의 제작 비용 역시 닌텐도가 50% 이상을 출자하며 공동 출자와 글로벌 배급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참고로 아비 아라드 대표는 마블스튜디오의 설립자이며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블레이드' 등 다양한 마블 IP의 실사화 제작을 진행했다. 2006년 마블스튜디오를 퇴사한 후 아라드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젤다의 전설'은 1986년 패밀리 컴퓨터용 게임으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닌텐도의 대표 IP 중 하나다. '슈퍼 마리오'와 함께 미야모토 시게루가 탄생시킨 대표적인 게임으로 유명하다. 올해 5월 스위치용으로 출시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1,950만장 이상 판매하는 커다란 성공을 거뒀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3일만에 1,000만장을 돌파했다. 한편 이전 작품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3,100만장 이상을 판매하여 2개 작품을 합치면 5,000만장에 육박한다.

닌텐도는 올해 유니버셜픽쳐스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을 개봉하며 누적 13억 6,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역대 2위 기록이며 게임 원작 영화로는 역대 1위 기록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관람객 수는 1억 7,000만명에 달한다.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젤다의 전설'도 영상화 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닌텐도는 이를 공식 발표했다.

▶ "닌텐도는 게임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진화 중"▶ '젤다 휴가'라는 말까지...경이로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판매량 ▶ '슈퍼 마리오'의 성공으로 닌텐도 게임의 영상화는 계속 된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3006947_120233_211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5515	천명의 이용자가 만난다...'리니지M', 글로벌 마스터 서버 업데이트	게임와이	23.11.09	65	0
5514	[컨콜] 기승전'TL'…엔씨소프트, 'TL'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 연기 없다 [9]	게임와이	23.11.09	905	4
5513	3분기 게임사 톱10 실적 합계 3.7조 원(QoQ 7%↑)...2024년 먹거리는?	게임와이	23.11.09	57	1
5512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롤'ㆍ'모배' 국제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	23.11.09	62	0
5511	'P의 거짓'으로 활짝 웃은 네오위즈, 3Q 영업이익 YoY 286%↑	게임와이	23.11.09	84	2
5510	[지스타/그라비티] 출품작 25종 중 PC 및 콘솔 13종 시연 가능	게임와이	23.11.09	55	0
5509	[컨콜] 넷마블 "'세나 키우기'로 4Q 흑자전환"…'아스달' 등 신작 6종 기대	게임와이	23.11.09	57	0
5508	[컨콜] 펄어비스, 3Q 흑자전환...'붉은사막' 지스타 TBT 시연 가능	게임와이	23.11.09	51	0
5507	[체험기] 감우와 닐루가 강남에!...역대급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던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11]	게임와이	23.11.09	1156	6
5506	'수박 게임' 360만 다운로드 돌파…일본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폭발	게임와이	23.11.09	69	0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결정…소니픽쳐스와 손잡았다 [7]	게임와이	23.11.09	548	7
5504	탐험, 생존, 건설 다 있다...독일 최고의 게임 '포탈나이츠' 후속작 출시일 공개	게임와이	23.11.09	61	0
5503	컴투스, 3분기 게임부문↑ 미디어부문 ↓...4분기 연속 적자 지속	게임와이	23.11.08	50	0
5502	[컨콜] 컴투스 "적극적인 소싱 및 글로벌 퍼블리싱 노력"...2024년 신작 4종 무게감 있나?	게임와이	23.11.08	41	0
5501	속속 추가되는 지스타 시연 맛집...필수 시연 게임은?	게임와이	23.11.08	51	0
5500	아이폰 15 Pro 1테라 파격 경품 내건 '템페스트', 지스타 안 가도 테스트 가능 [1]	게임와이	23.11.08	988	0
5499	[컨콜] 진영간 대규모 PVP 전투 버렸다...카카오게임즈 "글로벌에서 퀀텀 점프한 성과 목표"	게임와이	23.11.08	76	0
5498	[인터뷰] 음악적 요소 극대화…개발진이 소개하는 'TFT' 세트 10 '리믹스 럼블'의 모습은?	게임와이	23.11.08	53	0
5497	에픽게임즈, 앱마켓 독점 문제로 애플에 이어 구글과 재판 시작 [1]	게임와이	23.11.08	796	4
5496	[컨콜] 3Q 흑자 전환 위메이드, "밤까마귀, 글로벌서 10배 이상 성과 낼 것"	게임와이	23.11.08	61	0
5495	3분기 흑자 전환 '컴투스홀딩스', 주가도 16% 급상승...엑스플라 메인넷 경쟁력 UP	게임와이	23.11.08	46	1
5494	[리뷰] 공주와 자신만의 섬을 꾸며 봅시다 '프리티 프린세스 꾸며봐요 마법의 섬'	게임와이	23.11.08	45	0
5493	[컨콜] '다크 앤 다커' 법적 결과에 따른 출시 전략, 어떻게 달라질까? [15]	게임와이	23.11.07	2566	3
5492	[인터뷰]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 "'이터널 리턴' 시즌 1의 성과는 이용자의 사랑과 피드백 덕분"	게임와이	23.11.07	71	0
5491	위메이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함박웃음'...위메이드플레이는 '적자전환'	게임와이	23.11.07	57	0
5490	'카트라이더' 박물관으로...19년 역사를 한눈에 본다 [12]	게임와이	23.11.07	1362	5
5489	축구 감독이 되어볼까?...'풋볼 매니저 2024' 출시	게임와이	23.11.07	184	0
5488	컴투스 이용자가 선택한 2023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게임와이	23.11.07	43	0
5487	[체험기] 청휘석 쓰듯이 사라진 2시간…2년간의 추억을 느낄 수 있었던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8]	게임와이	23.11.07	1078	1
5486	'니케' 1주년...매출 순위도, 레드후드도 불타올랐다 [19]	게임와이	23.11.07	1196	15
5485	한국 여성 이용자 매출 1위 게임 '붕괴: 스타레일'...1.5버전 기대감 UP↑ [2]	게임와이	23.11.06	164	0
5484	데브시스터즈 3Q 매출 348억원...더 깊어진 적자(37%↓)	게임와이	23.11.06	67	0
5483	호요버스 직원이 되어볼까?...'원신' 창작 공모전 연다 [14]	게임와이	23.11.06	1393	3
5482	원팀 'T1', LNG꺽고 롤드컵 4강 진출	게임와이	23.11.06	48	0
5481	[리뷰] 로보캅이 게임으로 부활했다…'로보캅 로그 시티' [6]	게임와이	23.11.06	852	3
5480	[리뷰] 한층 사실적이고 거친 액션…남자들을 위한 격투기 게임 'UFC 5'	게임와이	23.11.05	60	0
5479	[리뷰] 한층 사실적이고 거친 액션…남자들을 위한 격투기 게임 'UFC 5'	게임와이	23.11.05	49	0
5478	'와우2' 발표는 없었다...르세라핌 공연과 확장팩 잔치 '블리즈컨 2023'	게임와이	23.11.05	61	0
5477	컴투스 '서머너즈워' 2023년 세계 최강은 중국 'LEST'	게임와이	23.11.05	42	0
5476	블리자드, 모바일 전략 '워크래프트 럼블' 하루 먼저 깜짝 출시 [1]	게임와이	23.11.03	130	1
5475	조이시티, 3분기 매출 355억(4.5%↑), 영업이익 38억(19.4%↓)	게임와이	23.11.03	67	1
5474	무려 80시간 분량…묵직한 분량과 최고의 퀄리티로 준비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1]	게임와이	23.11.03	132	1
5473	중국이 만든 미국 특수 부대 게임 '델타포스' PC 사양이 'ㄷㄷ'	게임와이	23.11.03	112	1
5472	[지스타/넷마블] 미리보는 시연게임 3종, 어떤 게임이 원픽일까?	게임와이	23.11.03	69	1
5471	[인터뷰] 라인게임즈, 시대에 맞게 리메이크 된 '창세기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게임와이	23.11.03	42	0
5470	웹젠ㆍ컴투스도 미소녀게임 '홀릭'..넷마블은 지스타서 '데미스 리본' 띄운다 [24]	게임와이	23.11.03	2155	7
5469	[지스타/넷마블] '7대죄'와 '데미스 리본' 한정판 굿즈 첫 공개	게임와이	23.11.03	44	0
5468	[니케 1주년] '니케' 후드티를 원해?...삼성역 옥외광고를 찍어 올려라	게임와이	23.11.03	465	1
5467	스마일게이트, 지스타에서 게임 활용한 사회적 기여 확산 방안 논의한다	게임와이	23.11.03	40	0
5466	지스타 에픽게임즈 부스에 스위치용 '창세기전' 신작 나온다	게임와이	23.11.03	3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