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시험 있어서 사실상 6개월만 시간 투자 가능한 상황이고

대학교 4학년 1학기 까지 다니다가 늦게 입대한거라 막학기 남은 상황

내년에 전역하고 복학 전까지 3개월 시간 남아서 이 시간 동안 어학연수 다녀올 생각인데

수능 본 지 꽤많이 지났지만 당시 수능 기준으로 영어 4등급에 토익 500점 나오는 영어 장애인인데

심지어 마지막 수능이 5년인가 6년전이고 마지막 토익도 4년 전임 그 뒤로 영어 단어조차 외워본 적 없는 사람이고

(지잡대는 아니고 수시충이라 인서울 중상위 대학감)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그래서 3개월 어학연수 다녀오려는데

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니라 필리핀으로 가야할 것 같음...

어학연수 가려는 목적은 크게 2가지 인데

1. 토익 스피킹(을 비롯한 어학) 점수를 따기 위해

2. 아웃바운더리 금융권 갈 것 같은데 예전에 인턴 뛸 때 영어 못해서 외국인 고객 응대 못했던게 부끄러웠어서 회화좀 하려고

질문 1.

필리핀 어학연수 3개월도 회화에 도움이 될까

질문 2.

필리핀 어학연수 가면 죄다 한국인 밖에 없나..? 국가 비율이 어케 되는지..

질문 3.

20대 중반에 어학연수 가는 사람도 많나?

질문 4.

내가 발품 팔아 보니 3개월에 4인실 기숙사 까지 해서 500만원 좀 더 나오던데 보통 가격 어떻게 형성 되나...

질문 5.

첨에 적은대로 영어 장애인인데 6개월간 뭘 해야지 어학연수 갔을 때 효율낼 수 있을까

혹시나 싶어서 갤 한 바퀴도 돌아 봤는데 필리핀 어학연수는 아예 혐오하는 수준이던데

글 잘 봐도 그냥 이유 없이 여자들 호주 워홀 갔다온거 비유하면서 까던데..

비추한다면 비추 하는 이유도 알려주라...

요약

500만원 좀 더 들여서 3개월 필리핀 어학연수 가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