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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필독 !

영어는오래전에마스터씹어먹었다(112.209) 2015.05.14 16:34:50
조회 3359 추천 0 댓글 1

안녕하세요 디시 어학연수 갤러리 여러분 ^^ 저는 오마이잉글리쉬 그룹의 마닐라 현지 법인 PEA어학원에서 원장으로 일을 하고 있구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볼까 해서 제가 가진 영어에 대한 생각을 글로 풀어 써볼 생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어를 왜 잘해야하고, 영어회화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영어를 잘해야 하는 이유



1) 영어를 알면 고급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정보를 검색하고자 할 때, 영어를 아는 것과 영어를 모르는 것에는 엄청난 갭이 존재합니다. 현재 거의 모든 중요한 지적인 산물들이 영어로 쓰여지거나 번역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그 추세는 점점 가속화 될 예정이구요.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건강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때, 네이버 지식인의 정보와 미국 식품 의약국(FDA)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질 차이는 엄청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정보 출처의 신뢰도가 비교가 안되거니와, 정보가 생산되는 과정 또한 질적인 면에서 굉장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러니 앞으로 영어를 할 줄 모르게 된다면, 살면서 얻게되는 정보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한 수준 차이가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죠.


또한,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거나, 학교에서 과제를 수행할 때, 영어를 잘하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질 차이도 엄청납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구글 영문 검색으로 얻은 미국 유명 대학의 박사 학위 논문을 참조하는 것과, 네이버 지식인을 참조해서 얻는 결과물의 차이는 불 보듯 뻔합니다.



2) 미국을 알면 우리 나라의 미래가 보인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 굉장히 많아요. 사회 ,경제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는 영역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경제 영역에서는 미국 연방 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내리느냐, 올리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의 희비가 엇갈리고, 미국에서 유행한 비지니스 트렌드가 2~3년 뒤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컨대, 여러분 모두 소셜 커머스 그루폰이라고 들어 보셨을 겁니다. 티몬 대표인 신현성씨가 바로 미국에서 2008년에 시작한 그루폰에서 영감을 얻어서 우리나라에 들여오게 된 것이죠. 당연히 이 과정에서 신현성씨가 영어를 할 줄 몰랐다면, 이런 일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사업에도 '영어'라는 영역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실리콘 밸리의 전설적 투자자인 티모시 드레이퍼(DFJ라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회장입니다)도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영어'는 가장 확실하게 돈을 벌게 해줄 공부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3)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과만 교류를 하게 되면 우리 사고의 폭은 우리나라에만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와 사고를 가진 여러 나라 사람과 교류를 하게 되면, 우리 사고의 폭도 훨씬 넓어집니다.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문학적 사고를 폭넓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기에, 이렇게 다시 한번 우리 머릿 속에 각인 시키자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4) 영어의 국제적 파워는 점점 커지고 있다.


 -> 국경이 점점 없어지고 교류가 자유로운 공동체에서 여러 언어가 쓰이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당연히 언어가 달라서 소통의 장벽이 생기게 되어 중간에 어떤 매체(통역인,번역기 등등)가 끼어 들게 된다면, 모든 일의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에 따라 물리적 계량 단위부터 화폐까지 모든것이 표준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한 가지 언어가 주도권을 잡는 현상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그 언어가 영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또한, 정보 전달 수단(영어)의 가치는 그것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양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메트카프의 법칙)하기 때문에 영어는 점점 파이를 늘려갈 것입니다.


 

5) 영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a. 발전된 번역, 통역 기계가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떨어 뜨릴 것이다.


  -> 번역이나 통역이 지닌 근본적 한계를 벗어나긴 어렵습니다. 우리가 머릿 속으로 하려는 말을 생각하자 마자, 그 마음을 읽고(어조나 억양,감정 모두) 어떤 웨어러블 기기 같은 것이 동시에 영어로 말해주는 시대가 오지 않는 이상은 인간이 직접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설마 미래에 이런 것이 가능한 날이 온다고 해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세대에는 아마 나올 확률이 0에 수렴할 듯 싶습니다.


 b. 미국은 쇠퇴할 것.


  -> 미국의 경제력(세계 GDP 30%이상 차지) , 군사력(전 세계 압도적 1위) , 우월한 인적 자원 , 세계 저명한 경제학 구루들의 앞으로 유럽연합이나 중국이 미국을 넘어 서기 힘들다는 견해를 볼 때 가능성이 낮은 주장입니다. 지금 상황을 봐도,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 모두 양적완화를 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경제가 어려워 돈을 풀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2015년 현재 세계 경제는 여러 경제학 지표(실업률,내수,제조업 물가지수,환율 등등)들을 종합해 보면, '나홀로 미국'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요약 : 영어는 경제학적 효용 관점에서 볼 때 '망 경제'(선점 효과로 인해 선순환이 일어나는 현상)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국제어.

영어를 쓰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개인적 손실은 막대하고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점점 가속화 됨.


 




* 영어 회화는 어떤 방식으로 배워야 하는가



1)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다. 


  -> 영어는 학문적으로 접근 할 게 아니라, 언어적으로 접근해야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능 영어 시험에서 1~2등급을 받지만 회화는 못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 교육이 영어를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발 언어를 언어답게 학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학문이 아닙니다. 앞으로 영어를 언어적으로 배운다는 의미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단어 접근법


 ->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선 우리가 어떤 언어를 배우려면, 단어라는 것부터 먼저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갓난 아기때부터 부모님으로 부터 항상 영어를 듣고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암기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어를 암기 할 때 어두과 어미를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암기를 해야 훨씬 효율적으로 체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화와 독해를 통해 단어를 자연스럽게 아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을 바로 체화한다고 말하는데, 우리가 흔히 공부하는 방식인 독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사전부터 꺼내서 치는 방식. 이런 것이 바로 제가 위에서 언급한 영어를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문맥을 통해 유추를 하고 ,명확하게 뜻이 하나로 정의되진 않지만 '대충 이런 의미겠구나'라고 의미가 다가 오는 것이 정말 언어답게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3) 문법을 공부해서 회화 독해를 배우는게 아니라, 회화와 독해를 통해 문법을 익혀라.


 -> *문 종합 영어, *투맨 등등 시중에 수많은 문법 책들이 있는데요. 이런 책 보면서 공부 무지하게 했는데 정작 외국인 만나니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도무지 나질 않습니다. 이런 과정이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영어 공부 프로세스라는 것이죠. 중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6년에다가 지금까지 +@로 공부를 이렇게나 많이 영어를 공부했는데 , 아... 왜 회화가 되지 않는지 이제야 답이 나옵니다.


 독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표현과 문법을 익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문법을 먼저 배우게 되면 회화를 할 때 문법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이는 절대로 회화실력이 늘 수가 없습니다. 회화를 잘하고 싶으면 지금까지 학창 시절에 배운 문법은 잊고, 회화와 독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체화'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봤을 때, 어떤 문법 공식이 떠오르면서 틀린 이유가 '명확'하게 떠오르는게 아니라, '왠지 모르게' 그냥 틀린 문장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 이게 바로 체화된 영어입니다.



4) 맹목적으로 스타 강사를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짓.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다수의 강사들은 점수 올리는 '요령'을 알려줄 뿐,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기르는 방법은 알려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말 저보다 스피킹 리스닝이 훨씬 훌륭하고, 영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의 경험에 의하면 영어를 처음 접하기 시작한 중학교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만난 수 많은 영어 강사님 중에서 정말 언어적으로 가르치는 분은 2명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토익, 토플 점수를 올리려면 어쩔 수 없이 암기해야하고 문법 책 들여다 보면서 공부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전반적인 영어 실력이 늘게 되면 영어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나는 무조건 토익 점수만 필요하다. 시간이 없다. 다른건 필요 없다 !' 라면, 물론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셔서, 영어에 대해 기존에 가졌던 생각과 개념들을 조금이라도 바꾸셨다면 그걸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영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필리핀 어학연수 상담은 이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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